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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5

[210612-13] 속초 여행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도 못가고 국내 여행이나 가볼까 해서 떠난 속초 여행. 자극적이지 않은데 맛있다. 동치미 무우가 치킨무처럼 달달새콤. 잠시 옆 커피숍에서 커피마시며 커피숍 주인아줌마에게 현지 음식점 추천을 받아보았는데 이 막국수집은 현지인도 엄지척 해준 집임. 맛집이 많은지 만석닭강정 말고도 줄선 집이 엄청 많다. 시장에서 줄 안서고 본점 가서 포장. 엄청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침식사로 초원순두부. 이 집 순두부 잘하네... 속초에서 보이는 장관. 찾아보니 이게 바로 울산바위더라. 하느님이 금강산을 빚으면서 전국의 잘생긴 바위 소집령을 내렸고 울산에서 출발한 이 바위는 너무 크고 걸음이 느려 때맞춰 금강산까지 가지 못하고 설악산에 눌러 앉았다는 그 전설의 바위. 속초는 참 볼것 없는 도시지만 이 .. 2022. 10. 9.
[181223] 춘천여행 - 쁘띠프랑스 엄밀히 말하면 춘천은 아니지만....춘천에서 할게 없어서 예약해둔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가평 쁘띠프랑스에 들렀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사진도 잘나오게 생기긴 했다.마리오네트 공연이라던가, 뭐 이것저것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긴 했다.그렇다해도 너무 작아서 입장료가 조금 아깝달까...겨울 노천온천여행을 하고싶었는데 대안으로 풀이 있는 펜션을 빌렸으나넘나 추웠고 귀찮았던 관계로 샤워도 다음날 아침에 함 ㅋㅋㅋ춘천에서 포장해온 닭갈비를 구워먹고, 싸가지고 간 PS4를 하고 놀았음.이럴거면 왜 펜션까지 가서 논건지... ㅋㅋㅋ우린 해외 아니면 그냥 집에서 노는게 성격상 맞는거 같다. 2019. 6. 9.
[181223] 춘천여행 - 국립춘천박물관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해서 부안막국수 먹고...춘천에서 할일이 없어서 국립춘천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음... 깔끔하고 잘되어 있는걸? 옛날 도자기 전시장도 있고... 특별전시로 "창령사 터, 오백나한" 이라는 전시가 진행중이었다. 춘천 도심이 생각보다 작아서.... 할게 없다. 2019. 6. 9.
[181223] 춘천여행 - 부안막국수 여기서 처음 막국수를 먹었을때의 충격은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건 막국수가 아니었구나... 그 추억으로 춘천 여행겸, 다시 찾은 춘천 부안막국수. 막국수. 여전히 맛은 있는데 추억보정인가 싶은 기분. 여기서 총떡(메밀전병)은 첨 먹는데 오늘음 이게 완전 맛있게 느껴짐. 가게 모습. 부안막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04 · 블로그리뷰 385 m.place.naver.com 2019. 6. 9.
[150502] 전주 어느 금요일 밤... 퇴근하고 집에와서 TV를 보며 노닥노닥 하다가... 갑자기 뭔바람이 불었는지 전주가서 맛있는거 먹고오자 의기투합한 부부. 내일 새벽 일어나서 갈거 뭐있나... 밤에 차 안막힐때 내려가서 전주에서 자고 놀자! 하며 밤 12시 다되서 목욕재계하고 출발. 아침으로 남문시장으로 가서 조점례 남문피순대. 조점례남문피순대 : 네이버 방문자리뷰 9,605 · 블로그리뷰 4,676 m.place.naver.com 유명하던데... 줄서서 먹던데.... 맛있게 잘 먹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뇌리에 박힐만큼 우와~ 스럽지는 않았다. 남문시장을 나와서 슬렁슬렁 한옥마을 쪽으로 가볼까? 가다보니 노란 리본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가다보니 풍년제과. 여기 쪼꼬파이가 맛있다며~~ 풍년제과 본점 .. 2016. 7. 23.
[130608] 강릉 경포대 & 한계령 주산지 사진 찍고. 민박집으로 내려와 아침으로 컵라면과 남은 고기 꿔먹고 ㅋㅋ (저는 고진교도 입니다) 한숨 자다가 10시에 경포대로 출발. 경포대가 '강릉'이라는걸 깨달은 순간! 꼭 들러야 할 곳이 퍼뜩 떠오름. 날 무척 예뻐해 주셨고, 나도 몹시 따랐었고. 지금은 퇴사하신 직장 상사였지만, 친언니 같이 그리운 사람. 내가 참 성격이.... 딱히 용건이 없으면 안부전화 같은걸 안하는 성격이라. 엄청 친하게 지냈더라도 몸이 멀어지면 어영부영 연락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음속엔 항상 잘 있겠지 하는 생각과 종종 혼자 추억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참 정없어 보이는 몹쓸 성격인데. 오해들 하지 마세요. 전 여러분이 싫어서 연락 안하는게 아니어요.. ㅠㅠ 그냥 게을러서 그래요...bb 암튼 강릉에서 한 6.. 2014. 8. 8.
[130608] 주왕산 주산지 현충일 연휴를 맞이하여. 현충일에 탄신하신 네번째 조카님 덕분에 연휴 첫날인 6일은 정신없이 지나가고. 연휴 둘째날 (7일 금요일도 강제휴무였음) 오전 내내 집에서 데굴거리다가 이러단 연휴 내내 집에서 데굴거리겠다 싶어서 어디라도 가자며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주산지-부산 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무작정 냉장고에 들어있던 쇠고기 등심을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_- 가스버너와 후라이팬과 함께 떠난 즉흥 여행. 고기를 싸가니 자긴 술을 마시고 싶다고, 내차 마팅이로 출동! 게다가 가는 길에 꼭 주산지 찍고 부산에 가야할 이유가 뭐가 있나 싶어서 (사실은 밀면, 라면, 돼지국밥 등등 많지 뭐...) 부산까지 가지 말고 주산지에서 동해안 따라 경포대 가자고 목적지도 막 바뀜 ㅋㅋ 암튼 오후 3시쯤? 서울을 떠나 혹.. 2014. 8. 8.
[130218] 한국 민속촌 한국 민속촌 트윗을 팔로우 하고 있는 동물님께서 트윗에 낚이어 한국민속촌 엿이 그리 드시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셨었다. 그래서 설날맞이 아빠 산소에 다녀오며 들렀다. 옛날에 학교 다닐때 소풍이나 백일장 같은걸로 몇번 다니지 않았나... 소원을 적어 매단 버선. "우주 미녀가 되는 그날까지!" 말타기 체험도 할 수 있고. 관아에 가니 곤장을 치고 맞는 사람들도 있다. 목련이려나.. 나귀가 있는데 과자를 받아먹겠다고 푸르릉 푸르릉~ 쇼에 나갈 말들이 묶여있기도 하고. 민속촌을 따라 흐르는 하천, 그리고 정자. 아직 춥기도 하고, 눈이 녹아가며 길이 좀 질퍽대기도 했고. 민속촌 내의 뜨끈한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 사먹고 귀가. 2014. 8. 8.
[121013] 인천 차이나타운 & 부암갈비 이 사진이 언제적 사진이더냐... 무려 6개월전 사진인데.... 암튼,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예전에 갔을땐 이쪽 정문(?)쪽으로 들어오지 않고 어디 뒤쪽으로 진입해서 이 문은 이날 처음 봤음. 1호선 동인천역이던가, 바로 앞에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중국집(!) 공화춘. 자장면 한그릇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길게길게 서 있는데... 예전에 GS25에서 사먹은 끓여먹는 공화춘 자장면도 참 맛있었는데.... 맛은 보고싶으나 줄서기가 귀찮아 패스~ 선향문? 이 문을 지나면 언덕이랄지, 산이랄지, 약간 높은곳의 "자유공원"으로 갈수 있게 된다. 계단 입구쯤에서 파는 솜사탕. 올라가는 계단마다 이런 그림들이....ㅎㅎ 자유공원 입구쯤의 조형물. 인천 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님이시다. 작은 .. 201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