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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일본 오사카4

[160327] 오사카성 & 라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크아웃 하고오사카 성으로 간다.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일꺼랬자나!!! ㅠㅠ 아직 벚꽃은 거의 피어있지 않았는데벌써 퍼렁돗자리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ㅋㅋㅋ 저놈의 낙서 낙서...저 위치에 낙서한 근성이 존경스럽다. 천수각에 올라가야 하는 줄이 이미 몇백미터...천수각 따위, 우린 가볍게 포기해준다. 정원을 슬렁슬렁 둘러보다가 놀고 있는 참새들을 좀 찍어주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당(?) 같은게 있길래 잠깐 구경해본다. 왠지 꼬리가 달린것 같은 동상의 옆모습. 오사카성을 휘휘 둘러보고 난바역으로 와서난바 상점가의 주방용품과 예쁜 그릇들이 파는 곳을 재미나게 구경하고 오사카의 마지막 식사를 라멘으로 결정.매우 흡족...ㅎㅎㅎ 예전에 오키나와 다이소에서 샀던 아주 맘에 드는 100엔짜리 .. 2016. 8. 14.
[160326] 도톤보리 - 타코야끼 & 오꼬노미야끼 도톤보리에 오면 구리코 아자씨를 찍어줘야... 도톤보리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사람들이 줄서있는 타코야끼 가게에서 타코야끼 흡입.따로 좌석이 없으므로 길에 서서 먹어야 한다... 저녁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왠지 괜찮아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가 잠시 대기하고 자리가 나서 안내받아 가니두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이 빤히 비어있는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회식같은 분위기의 사람들이 떠드는 룸의 구석자리로 안내한다.다른 자리를 요청해도 기어이 회식분위기 자리로 쑤셔넣으려고 해서화가 나서 박차고 나옴.(가게문을 쾅 닫아준건 옵션) 토요일 밤이라 점점 가게는 만석이고 자리를 찾기가 어렵고점점 귀차니즘에 빠져들어가는 부부는그냥 아무데나 자리 있는 오꼬노미야끼 가게로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술 안마시는 문군은 "우론.. 2016. 8. 14.
[160326] 우메다 스카이 빌딩 난바에서 점심을 먹고우메다역 근처에 잡은 호텔로 이동. 짐을 방에 던져넣어두고 우메다 빌딩으로 이동. 우메다 역에서 우메다 빌딩이 빤히 보이는데중간에 철로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빙빙 돌아간다. 도중에 현지인을 붙잡고 길을 묻는데이쪽으로 가면 지하도가 있고 어쩌고 저쩌고... (길이 안보이는데?)중간에 한국 아가씨 여행객 둘까지 합류해서 현지인을 괴롭힘 ㅋㅋ 결국은 알아서 찾아가자, 우리가 앞장선다, 따라오든지 말든지 하라.하고 아가씨 두명을 꼬리처럼 달고 우메다 빌딩을 찾아감.10여분을 넘게 걸어서 우메다 빌딩에 도착. 우메다 빌딩 공중정원을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고속으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다가 어느 층에서 사선으로 올라가고엘리베이터를 내리자 마자 매표소 등장. 표를 사서 공중정원으로 들어가는 줄을 서다가.. 2016. 8. 14.
[160326] 난바 - 지유켄(自由軒) 카레 이때 왜 오사카로 튀었었지?돈지랄 하러 갔었나..? 아마도 일본 버라이어티 보며 군침 흘리다가 둘다 오사카에 처음 가보는 것도 아니라 관광보다는 먹부림 하러 다녀온 것 같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라피도 급행열차.왜때문에 스타워즈로 도배? 난바역에 내려서 동물님의 손에 이끌려 지유켄 카레.맛의 달인에 나오는 유명한 카레집이랬나... 동물님의 미리 비벼 계란노른자를 올려주는 카레. 위가 작은 나는,한번 식사가 끝나면 군것질을 많이 하지 못하므로카레와 돈까스를 한번에 해결하겠다며 돈까스 카레. 사이드로 시켰던 고로케? 동물님의 지유켄 대표매뉴 비벼나오는 카레는 생각보다 별로였던것 같고.내가 선택한 돈까스 카레의 카레맛이 꽤 진하고 맛있었으며 돈까스도 괜춘.고로케는 질감이 꽤 특이했던것 같은데 오래.. 201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