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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78

[230429] 보스턴에서 귀국. 퀘벡에서 그렇게 일찍 출발할 줄 알았다면 무리해서라도 보스턴에 숙소를 잡고 밤에 보스턴을 좀 구경했을텐데... 아쉽게도 보스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는 바람에 보스턴은 차로 지나가면서 보는 걸로 끝. 렌트카 반납하고 로건 공항에서 보는 보스턴. 300년 역사를 가진 나라의 위엄. ㅎㅎㅎ 귀국길은 비지니스석. 그동안 모아둔 마일리지 털어서 보너스 항공권 겟~ 뉴욕은 노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너스 항공권 어림없고, 보스턴이니까 남아있었던 거라 생각한다. 기내식 퍼레이드. 비지니스석이 기내식도 훨씬 좋아 ㅎ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 여행은...? 2023. 5. 15.
[230428] 다시 미국으로... 일정은 내일 보스턴에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 다시 미국으로 입국하기 전에 면세점을 둘러본다. 퀘벡의 자동차 번호판에는 "Je me souviens"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번역하면 "나는 기억한다" 라는 글이고 이 문구의 유래는 퀘벡주가 원래 프랑스가 먼저 차지한 땅인데 영국이 나중에 와서 뺏으면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나... 내가 보기엔 둘다 약탈자... 프랑스가 원주민 내쫓은건 생각못하나 싶어 조금 어이 없달까... 다시 육로로 국경을 넘는다. 구글 리뷰에 몹시 안좋은 평들이 있어서 조금 겁먹었는데 매우 스무스하게 진행된 미국 입국절차. 다행이었다. IGL Duty Free · 1 Autoroute 55, Stanstead, QC J0B 3E2 캐나다 ★★★★☆ · 면세점 www.google.co.. 2023. 5. 15.
[230428] 프레스코 벽화 @퀘벡 퀘벡에서 점심 이후에나 출발할까 했으나 어제 둘러본게 전부. 먼길 가야하니 일찍 출발하자 싶어 어제 못본 프레스코 벽화만 보고 보스턴으로 가기로. 프레스코 벽화 · 29 Rue Notre-Dame, Québec, QC G1K 4E9 캐나다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잘 그린 벽화. 알고 보니 한개 더 있대? 계단길 끝에 있었는데 밤이라 어두워 못보고 지나친 듯. 퀘벡을 떠나면서 보는 샤토 프롱트낙. 샤토 프롱트낙 아래에 보이는 성벽. 저 성벽 주위로 나무로 덮은 길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다. 다시 올 일 없겠지? (한국에서 오기엔 너무 멀어...) 안녕... 퀘벡... 2023. 5. 15.
[230427] 샤토 프롱트낙 & 여기저기 @퀘벡 드디어 퀘벡!! 의회 의사당 · 1045 Rue des Parlementaires, Québec, QC G1A 1A3 캐나다 ★★★★☆ · 관공서 www.google.com 의회의사당 앞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아마도 분수대 앞에서 도깨비가 시집 읽던 공원이 의회의사당 길건너의 공원인듯 하다. 아직도 겨울인 캐나다는 분수대는 아직 운영하지 않고 흰 가림막으로 가려놓아 커다란 아이스크림 같은 모양새. 의회의사당 옆의 커다란 공원으로 올라가면 샤토 프롱트낙을 내려다 볼 수 있을까 싶어 공원으로 가본다. 샤토 프롱트낙 볼 수 있는 장소는 여기 아님 -_- 공원을 빠져나와 해가 지기 전에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을 부지런히 찾아 간다. 뷰를 볼 수 있는 언덕은 바로 여기. Parc du Ba.. 2023. 5. 15.
[230427] 점심식사 Toujours Mikes @몬트리올 천섬 투어를 대애충 마치고 퀘벡으로 향하다가 몬트리올 인근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다. 토론토, 가나노퀘를 비롯한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에 있을 때만 해도 영어권이었는데, 몬트리올을 비롯한 퀘벡 주에 진입하자 마자 프랑스어로 모든 표시판이 바뀌는게 신기하다. 남편님은 퀘벡 지방의 음식이라는 푸틴을 먹어보고 싶어 했다. 체인점 인듯한 Mikes 라는 식당을 갔는데 분위기나 음식맛이나 괜찮았다. 퀘벡 음식이라는 푸틴은 감자튀김에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은 것이라는데... 영국 대표음식이 왜 피쉬앤칩스...? 라는 느낌처럼 퀘벡 대표음식이 왜 푸틴...? 이라는 느낌. 상상할 수 있는 그 맛. 그릴팬에 나온 라자냐. 치즈가 잘 그을린게 맛있었다. 그리고 샐러드가 젤 맛있었다 ㅋㅋㅋ Toujours Mikes · .. 2023. 5. 12.
[230427] 천섬 크루즈 Thousand island Cruise @캐나다 내가 캐나다에 입국한 이유는 퀘벡 관광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에서 퀘벡까지의 거리는 930km, 하루에 갈 수 없는 거리. 예전에 미서부 여행시 거의 900km에 달하는 거리를 하루에 가다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밤11시에 도착했나?) 중간에 하루를 쉬어 가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그리고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패키지 여행을 참고해서 천섬 투어를 끼워넣었다. 천섬은 북미 오대호 중의 온타리오 호로 흘러들어가는 지류에 섬이 1000개가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실은 1000개 이상이라고 함) 강에 떠 있는 섬들이 매우 아름다워서 배를 타고 섬 투어를 하는 관광상품이다. 대부분의 크루즈는 인근의 킹스톤 이라는 도시에서 출발하는데 (적당히 큰 도시임) 킹스톤이 나이아가라와 퀘벡 사이에서 나이아.. 2023. 5. 12.
[230426] 가나노퀘 Gananoque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나이아가라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세인트 캐서린스 외곽의 쇼핑몰로 갔다. 남편님이 검색해보고 가깝고 평점이 좋은 곳으로 골랐는데 꽤 괜찮은 집이었다. Kelseys Original Roadhouse Kelseys Original Roadhouse · 10 YMCA Dr, St. Catharines, ON L2N 7R6 캐나다 ★★★★☆ · 음식점 www.google.com 스테이크 메뉴 한개와 닭고기가 올라간 토마토 스파게티. 맛있었다. 맛있고,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가게. 점심을 먹었으니 가나노퀘로 부지런히 달리다가 비와 무지개를 만났다. 여긴 캐나다지만 미국 땅덩이 넓은 지역의 저렴한 호텔들과 흡사한 분위기의 호텔, Howard Johnson by.. 2023. 5. 12.
[230426]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 캐나다에 입국은 했는데... 폭포를 구경하자니,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한참 돌았다. 어찌어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가든 플레이스 인근에 주차를 했는데, 사실상 폭포 보기엔 가장 가까웠던 베스트였던 장소. 나이아가라 가든 플레이스 · 6075 Niagara River Pkwy, Niagara Falls, ON L2G 3N4 캐나다 ★★★★★ · 공원 www.google.com 나이아가라 가든 플레이스. 아메리칸 폭포가 보이고 상당히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다. 가든 플레이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아메리칸 폭포. 길을 건너 난간 있는 곳까지 가서 정면으로 보는 아메리칸 폭포. 캐나다에서 보는 홀스슈 폭포. 폭포에 쳐박히는 유람선도 구경하고... 아메리칸 폭포와 홀스슈 폭.. 2023. 5. 11.
[230426]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호텔에서 조식을 챙겨먹고 바로 체크아웃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간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 · 332 Prospect St, Niagara Falls, NY 14303 미국 ★★★★★ · 공원 www.google.com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은 이 때 벚꽃이 한창이었다. 구글 위성맵으로 봤을 때 폭포는 두 개, 아메리칸 폭포와 홀스슈 폭포 두개가 있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폭포 뷰. 어제 저녁부터 비가 꽤 왔는데 아침엔 그친 상태에 기가막힌 타이밍에 도착해서 물보라에 반사된 햇빛에 무려 쌍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아주 기가 막히다. 유람선을 탈까말까 망설이다가 마침 출발 시간도 임박했고, 조금 이른시간이라 대기줄도 없어서 탔다. 유람선은 30분에 한대씩 출발하고, 인당 $30 정도였던것 같은데..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