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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78

[091207] 토큐핸즈와 라멘 캐리어 끌고 막 헤매고 들어온 호텔 체크인한 시간이 6시 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쯤 늦어진 시간. 피곤하기도 하고 이 주변 근처를 더 뒤적거리는게 앞으로의 일정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사이바시-도톤보리 일정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격려의 문자도 도착하고 아무래도 오늘 아니면 도톤보리 구경 못할것 같아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신사이바시 역으로 출동. 호텔에서 우메다 역으로 가는 길. HEP Five - EST 옆길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신사이바시 역에 도착. 내사랑 토큐핸즈 ㅋㅋ ANA 항공 덕분에 본의아니게 점심을 굶은 배가 몹시 고픈 문군. 저녁을 먼저 먹어야 겠으나 왠지 모르게 토큐핸즈를 목표로 열심히 걷고 있..; 토큐핸즈 옆 골목에 있는 가게. 왼쪽집을 갈까 오른쪽 집을 갈까.. 2014. 7. 17.
[091207] 호텔 그린 프라자 오사카 오사카로 가기 위한 난바 역도 너무 크고 오사카 역도 너무 커서 역 안에서 이리저리 헤매고 겨우 호텔 도착. 오사카 센트럴 빌딩 사잇길로 가면 호텔이 나오는데 그 길이 참 이쁘게 잘되어 있다. 그리고 호텔. 오른쪽 건물 사진에 낚여서 우와 호텔이 이뻐 >_< 했으나... 왼쪽건물이다 -_- 시설은 뭐 그냥 별로... 하지만 여기에 있는 교회? 성당? 암튼 이게 참 이쁘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관통하여 장식되어 있고 이걸 객실 복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로비에서 바로 갈수가 없게 되어 있어서 로비에 스테인드 글라스를 조금 구경하고 싶다고 부탁해서 들어가서 구경했다. 굉장히 화려하고 여기서 결혼식이라던가를 한다고 한다. 옆의 그 이쁜 건물이 호텔에 딸린 피로연장 및 .. 2014. 7. 17.
[091207] 오사카행 비행기 오사카행 ANA 항공. 하늘의 두개의 구름층 사이를 통과하여 랜딩중.. 날씨가 좋다. 날개 바로 위쪽 좌석이어서 비행기 날개가 작동되는 모습이 잘 보였다. 13:30분 출발이라 점심 안먹고 출발했는데.. 기내식 나오겠지 기대했으나 유류할증료+세금까지 24만원에 득템했더니 기내식으로 과자 한봉지 나와주셨다. -_- 스튜어디스 언니가 과자 한봉지를 슥 건네주고 지나가길래.. 설마 이게 끝은 아닐꺼야 아닐꺼야.. 과자봉지에 손대지 않고 기다렸으나... 음료수 지나가고 그 이후에 오는 카트가 없는것을 보곤 그냥 먹기 시작. 맛은 있었지만... 점심으로 과자는 좀... ㅠㅠ 역시 싼건 다 이유가 있다. 암튼 쪼롱쪼롱 굶으며 오사카 도착. sololunar2009/12/11 18:13 배고팠겠다? ㅋㅋ 음료수라도 .. 2014. 7. 17.
[081228] 후쿠오카 여긴 텐진1초메. 버스정류장 유리건물에 비친 반대편의 빨간색 건물. 낮에 본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낮엔 포장마차는 잘 포장되어 구석에 놓여있다. 하천 위로 삐죽 튀어나온 집들. 나름 멋진 발코니. 캐널시티 안쪽에서 만난 귀여운 여자아이. 여자애 생긴게 연서랑 비슷한 느낌이다. 빵집 캐릭터. 왠지 플라나리아..였던가.. 그런 생물이 떠올랐다 -_- 분수대 앞의 용 장식. 아이들이 그 앞에서 콩콩콩 뛰면서 놀고 있길래 나도 같이 콩콩콩 뛰어주었더니 애엄마가 웃었다 -_- 암튼, 파란옷 아이의 포즈가 개구져서 맘에 드는 사진. 분수쇼. 물에 반사되어 무지개도 보이고... 캐널시티. 안쪽은 어땠을런지 모르겠다. 그냥 평범한 쇼핑몰이려나.. 나무에 달린 시계. 현재시각 1시45분. 4시반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 2014. 5. 14.
[081227] 히로시마-후쿠오카 미야지마에서 다시 히로시마로 돌아와서 낮의 원폭돔을 보러 갔다. 낮에 보는 쪽이 더 나은것 같다. 새떼가 날아간다. (먼지 아님-_-) 히로시마에서 다시 신칸센을 타고 하카다로 돌아와서 나카스 포장마차거리로 간다. 이근처엔 노숙자가 많다. 이건 노숙자분의 짐들이다. 다음날 낮엔 볕좋은 곳에 말리고 있는 청바지도 보았다. 포장마차 안의 풍경.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가 있는 하천의 야경. 나도 한군데 찍어서 라멘을 먹으러 들어갔다. 이렇게 꼬치구이도 팔고... 본토에서 먹은 포장마차표 돈코츠라멘. 조금 달았지만 맛있었다. 좋은아침2009/01/04 03:01 일본 포장마차~라면파는구나~ㅎ madpota2009/01/04 23:10 밤인데도 사진이 잘 나오네요. DSLR의 힘인가; 하얀숲2009/01/05 11.. 2014. 5. 14.
[081227] 미야지마 바다에 세워진 오오도리를 보기 위해 미야지마로 향하는 배 배에서 찍은 구름. 비행기가 지나갔는지 구름이 비행기 모양이 됬다. 배의 유리 부분에 이런 금이랄까, 무늬가 있다. 그 창문을 통해 본 하늘. 미야지마 선착장에 닿았다. 미야지마엔 사슴이 많았다. 온순하달까, 접대용 성격이랄까.. 사람이 만져도 개의치 않는데다가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과자랄까 튀김 같은걸 들고 있으면 쫓아와서 좀 무섭기도... 오오도리와 이츠쿠시마 신사로 가는 길의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길. 귀여운 사슴 인형도 있고.. 이런 모양의 돌인형도 있고... "약하니까 강해질 수 있다.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뭐든지 가질수 있다" 물에 반쯤 잠겨있는 오오도리. 나무결이 살아있는 기둥이라 더 멋있는것 같다. 이츠쿠시마 신사가 보이는 물로 .. 2014. 5. 14.
[081226] 나가사키-히로시마 오우라 천주당 도착 천주당 정원에 있던 돌벤치의 장식. 토끼인가... Glover Garden쪽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본 오우라 천주당 아무리 봐도 십자가가 참 이쁘다. 오우라천주당과 Glover Garden 내려오는 길에 있는 기념품점 간판 중에서.. 왠지 굉장히 리얼해서...ㅎ 기념품 가게들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나가사키 마을 풍경. 마을 구석구석으로 이런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일본은 보도블럭이나 맨홀 뚜껑 등이 그 마을 특징을 나타내거나 독특한 무늬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나가사키에서 만난 가로수 하단의 블럭이라고 해야하나.. 항구도시다운 배그림이 그려진 예쁜 무늬가 있었다. 메가네바시(안경다리) 저 아치 두개가 물에 비치면 안경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고 있다. .. 2014. 5. 14.
[081225] 나가사키 정말 갑자기 떠난 일본 여행.. 24일날 충동적으로 뱅기표 구매, 25일날 훌쩍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올랐다. 수면양말처럼 보송보송해 보이는 구름들.. 후쿠오카 공항에서 보는 저녁해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로 이동. 나가사키 야경 나가사키 도심을 흐르는 강(or 바다?)의 폐수처리 시설같은 파이프들.. 무슨 영사관.. 오란다자카로 향하는 길.. 빨간 건물과 파란 하늘의 강렬한 대비. 하늘이 너무 맑다. 러셀 기념관. 오란다자카의 풍경. 무슨 병원의 창문. 역시 병원. 오우라 천주당 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사람이 다가가도 느긋한 모습이 우리나라 고양이와 사뭇 다르다. 이마에서 코끝을 찍고 입으로 떨어지는 고양이과 특유의 우아한 라인..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의 옆모습. 그냥 가정집이지만 꽤 이쁘다. 난방같은건 ..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