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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0 프랑스 파리26

[101117] 몽마르뜨, 물랭루즈 몽마르뜨 근처의 메트로 입구. 폰트가 메트로폴리탄스러움. 오호호 몽마르뜨 언덕의 시크레 쾨르 대성당 여기로 오르는데 잠깐 동물님과 떨어졌더니 흑인 아저씨들이 손목을 옭아맬 가는 줄을 들고 굿애프터눈~ 곤니치와~ 하면서 접근. 너무 무서워 뒤도 안돌아보고 동물님 쪽으로 도주. 무서웠어 ㅠㅠ 암튼 가까운데서 다시 성당. 봐봐.. 지붕 꼭대기 잘렸잖아. 내가 시그마 8-16을 갖고 싶겠어 안갖고 싶겠어. 응? 응?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시내. 참 평평 밋밋하다. 어두울때까지 있었으면 반짝이는 파리 시내를 찍을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퇴각. 몽마르뜨를 내려오는 길. 예쁜 건물들 투성이. 그 유명한 물랭루즈 극장. 루브르 박물관도 안들어갔는데 우리가 물랭루즈 공연을 보겠어... 역시나 겉만 구경하고.. 2014. 8. 5.
[101117] 뤽상부르 공원 뤽상부르 공원으로 가자. 공원쪽에서 보는 팡테온 신전 메디시스 분수. 뤽상부르 궁전 그 앞 연못가의 비둘기와 참새. 뤽상부르 역. 이젠 몽마르뜨 언덕으로 이동해 볼까. 2014. 8. 5.
[101117] 팡테온 신전 근처 점심을 먹고 나서 팡테온 신전 근처로 이동. 생테티엔 뒤몽 교회. 예쁘게 생겼다. 소르본 대학 건물. 팡테온 신전. 무채색 차들 사이에 홀로 튀는 귀여운 차. 2014. 8. 5.
[101117] 인도식당 점심식사 팡테온 쪽으로 이동. 파리에는 제1대학, 제2대학 뭐 이렇게 있는데 그 중에 한개. 나름 대학가 풍경..? 마침 점심때가 되어 눈에 띄는 가게에 들어갔다. 파리에서 인도 음식점이라뉘..ㅋㅋ 난,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바삭한 밀가루 전병같은 것과 여러가지 소스. 탄두리 치킨. 사이즈가 상당... 고로케. 보슬거리는 쌀밥에 쇠고기 커리. 엄청엄청 달던 후식. 손을 닦는 향신료였던가. 뭐 그래도 나쁘진 않았어. 분위기도 좋았고. 지금까지 파리에서 먹어온 것들을 생각하면 말야... 2014. 8. 5.
[101117] 몽파르나스 묘지 파리 여기저기엔 묘지공원이 있는데, 그 중에서 몽파르나스 묘지로... 몽파르나스 타워. 묘지로 가는 길에 있던 노점상들. 묘지에 있던 희한한 생김의 나무들과 멀리 보이는 몽파르나스 타워. 이렇게 생긴 가족묘가 주로 보이고, 저 문 안쪽에 비석이나 사람 이름을 조각해 넣는다. 개성있는 묘지도 많다. 그 중 아름다운 조각이 있던 어느 묘지. 유명한 사람들의 묘지도 있다. 이건 음악가 생상의 가족묘.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묘지. 장 폴 샤르트르의 묘지. 묘비에 찍힌 저 입술 자국들은 어쩔... ;;; 날씨도 흐리고 우울한 느낌의 몽파르나스 묘지. 무덤가에 꽃을 가져다 놓는 할아버지. 어느 묘 유리창을 통해 찍은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 너무 어이없는 생김에 차마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사진찍.. 2014. 8. 5.
[101116] 울적하게 돌아온 저녁 저녁의 갸르 드 리옹 역. 베르사유 관광을 마치고 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을 들렀다가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한 가게에서 물건을 계산하고 그 옆 가게에 갔다가 정말 5분도 안되는 사이에 지갑이 없어진걸 알았다. 원래 여행지에선 지갑을 무겁게 들고다니지 않는 터라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한 작은 동전지갑만한 싸구려 지갑이었길래 망정이지, 나의 소중한 명품지갑을 잃어버렸으면 정말 속상할 뻔 했다. (http://witchmoon.tistory.com/291) 지갑 안에 든 것들은 내가 가지고 있던 현금 유로화 전액과 신용카드 한장, 호텔 카드키, 베르사유로 올때 왕복으로 구매한 메트로표, 그리고 역시 왕복으로 구매해 둔 공항으로 돌아갈 리무진 티켓 이었다. 빌어먹을 프랑스 인들은.. 2014. 8. 5.
[101116] 베르사유 궁전 - 그랑 트리아농 루이 14세가 지었다는 베르사유의 별궁. 베르사유 궁전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이것만으로도 크기가 만만치 않다. (베르사유 궁전에 비하면) 소박한 실내 장식. (베르사유 정원에 비하면) 소박한 정원 섬세한 가구의 다리 장식물. 이 의자 왠지 조금 인테리어 제품으로 땡겨서 말이지...ㅋㅋ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 비하면) 소박한 연회장. 여기까지 정원, 별궁들을 다 돌아보는데 두시간 반쯤 걸렸나... 한시간에 30유로짜리 렌트한 전기차를 타고 돌아다녔는데 대여료가 엄청 나왔지.... -_-;;; 이제 파리로 돌아가자... 2014. 8. 5.
[101116] 베르사유 궁전 - 프티 트리아농 베르사유 궁전 옆에 소박(?)하게 농가 체험용으로 지었다는 프티 트리아농. 정말 초원처럼 펼쳐진 모습과 집 한채, 베르사유 정원에 비하면 소박한 정원이 있다. ㅇㅇ 작은집이다. 프랑스 시골의 전원풍경.... 이라고 하면 믿을까나...ㅎㅎ 2014. 8. 5.
[101116] 베르사유 궁전 - 정원 안개가 걷힌 베르사유 궁전의 전경. 뒤로 돌아 정원으로 간다. 난간에 있는 장식. 섬세하게 작은 부분까지 장식이 있다. 정원의 전체적인 모습. 가까운 쪽의 녹색은 잔디, 그 뒤쪽의 푸른 빛은 연못이다. 먼 곳은 아직 안개가 덜 걷혔다. 정원의 네 귀퉁이엔 각각 다른 모양을 한 작은 분수(?)가 있는데 그 중에 한개. 높이 솟은 나무와 낙옆 위로 드리운 그림자, 뒤쪽은 안개로 인해 부옇게 된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 하얀 기둥은 자작나무려나. 나무가 우거졌어도 예쁘겠다. 너무나 넓은 정원. 우리도 2인용 전기차를 렌트해서 편히 다녔다. 시간당 30유로로 비싸서 그렇지...ㅎㅎ 렌트하는데 운전면허증 필요하다. 우린 동물님이 미국 출장가면서 미리 발급받아둔 국제운전면허증을 챙겨와서 렌트할 수 있었다. 연못이랄지.. 201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