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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 독일&스위스16

[131009] 전리품 여행의 기쁨은 역시 지름. 2014. 8. 11.
[131008] 취리히 - 그로스뮌스터 Grossmünster 성당 & 거리 & 공항 다리쪽에서 본 그로스뮌스터 Grossmünster 대성당.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으로 이동했지만 내부는 촬영 금지. 파이프오르간 연습 같은 것을 하고 있어서 조용히 감상하다가 탈출. 주차해 놓은 곳으로 돌아가면서 취리히를 돌아다니는 전차를 찍어본다. 초콜렛 가게가 보여 선물용 초콜렛들을 구매. 여기서 산 마카롱이 서울까지 오다보니 좀 눅눅해졌는데도 꽤 맛있었다. 바로 까먹었으면 무척 맛있었을뻔... 동물님은 Victorinox 칼 열쇠고리를 사고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매장이 취리히 역에 있는것 같아서 취리히 역으로 이동했다가 결국은 못찾고 역내에서 핫도그 등으로 간단히 점심을 떼우고... 저녁 비행기라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취리히 역 너머의 시골마을 같은 곳의 작은 수퍼까지 쳐들어가서 장도 보고... ㅋㅋㅋ .. 2014. 8. 11.
[131008] 취리히 - 프라우뮌스터 Fraumünster 성당 루체른과 취리히 사이는 대략 30분 정도밖에 안걸린다. 그래서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점심시간도 안되어 취리히에 도착해 버림.. 아래 사진은 루체른인거 같은데 왜 여기에.... 취리히 Fraumünster 프라우뮌스터 성당 근처에 저렇게 유료주차장이 있지만 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어쩔수 없이 근처를 빙빙 돌다가 좀 먼곳에 코인주차를 하고 다시 이쪽으로 걸어오다가... 뭔가 저렴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에 스위스 직장인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가는 장면도 목격하고... (어느 나라나 직장인들은 싸고 맛있는 집을 찾지..) 성당 안뜰. 기둥마다 개성있고 아름다운 조각들이 붙어있다. 꽃할배에서 샤갈 그림이 있는 성당이라고 나왔다더니... 이게 샤갈 그림인가... 성당 외부와 안뜰을 연결하는 통로에 그.. 2014. 8. 11.
[131007-8] 루체른 - 카펠브뤼케,빈사의사자상 저녁도 먹고 시내도 구경하기 위해 방에 짐을 풀자 마자 거리로 뛰쳐나왔다. 호텔에서도 보이던 첨탑 두개. Hofkirche St. Leodegar 레오데가르 교회가 바로 나타난다. 호숫가로 가니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있고 조깅하는 사람들이 보이는가 하면 조깅 도중에 꽤나 강도높은 운동을 해가며 이동하는 커플도 보이고.. 호수 건너편이 루체른역. 역 근처로 대관람차 같은 것도 있고. 다리를 건너 역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보이는 호숫가 풍경. 조명이 켜지는 시간이라 예쁘다. 스위스프랑이 모자라는 상태라 환전소를 찾기 위해 역쪽으로 이동했으나 환전소가 없... 못찾았는지도 모르지만... 어쨋거나 루체른역 내부. 역근처를 보니 꽃할배에서 이서진이 햄버거! 하며 길건너 돌진하던 맥도날드도 보이고. 역쪽에서 Kap.. 2014. 8. 11.
[131007] 루체른 가는 길 체르마트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마터호른 터미널 타쉬로 이동해서 주차해 놓은 차에 올라타고 루체른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또 네비에 엄청난 꼬불거리는 길이 보이는데 동물님이 어처구니 없다는 듯 허허 웃으며 "이 네비 길 좀 봐봐. 이런 길도 있네~" 하길래 "웃지마. 앞으로 니가 운전해야 할 길이야." 라고 대꾸해 줬더니 잠시 네비를 들여다 보더니 조그맣게 내뱉는 말이 "젠장!" ㅋㅋㅋㅋㅋ 그렇다. 또 엄청난 꼬불거리는 산을 통과하여야만 루체른에 도착하는 것이다. 그렇게 좌우로 왔다갔다, 앞으로 갔다 뒤로갔다 빙빙 도는 꼬불거리는 길을 통과하여... 또 다른 모터레일 길에 도착. 스위스를 세로로 통과하는 또다른 험준한 산맥을 지나기 위한 모터레일이 있다. 여긴 모터레일 아래쪽의 원형 인터체인지 같은 곳으로.. 2014. 8. 11.
[131007] 마터호른 어제는 밤이라 도대체 어디에 마터호른이 보이는 건가 했더니... 저기 건물과 숲 사이로 마터호른이 보이긴 보인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는 역 코인보관함에 보관해두고 고르너그라트 반 열차를 타기로 하고 역으로 이동하는데 이야~~~~~ 체르마트 한복판에서 마터호른이 위풍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날씨가 워낙 좋은 탓에 다리를 건너던 사람들이 모두 잠시 멈춰서 빛나는 마터호른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행 열차에 올라... 주인과 함께 여행중인 개님도 보고~ 열차 등반중에 보이는 알프스 골짜기. 아래쪽에선 구름한점 없이 맑았는데 오르다 보니 구름이 슬슬 끼기 시작한다 웅덩이도 보이고~ (혹시 저 웅덩이가 꽃할배들이 헬기타고 가서 점심먹으려 했던 곳은 아니겠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 2014. 8. 11.
[131006-7] 체르마트 마터호른 터미널 타쉬에서 열차로 갈아타고 체르마트까지 이동. 벌써 어두워졌고 길도 잘 모르고, 호텔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는듯 택시를 타는게 좋다는 호텔주인과의 연락에 택시를 타기로. 사진에 보이는 깡통차 같은 것이 바로 전기택시. 2~30프랑쯤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우린 17프랑 정도를 지불했던걸로 기억. 거리에 따라 다르려나... 그건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미터기 같은것은 못본거 같은데.... 호텔 아도니스에 도착. 방에 들어오자 마자 베개의 요정같이 귀여운 세팅에 감탄하며 사진 촬영. 지붕 밑 방이었는지 천장이 비스듬해서 분위기가 더욱 아늑했다는게 장점. http://www.hotel-adonis.ch/ 문을 직접 열고 닫아야 하는 아주 자그마한 수동식 엘리베이터가 있는 호텔. 호텔방 키는 왠지 .. 2014. 8. 11.
[131006] 스위스 체르마트로 가는 길 퓌센을 떠나 네비가 시키는 대로... 저기 말이 있네~ 풍경이 예쁘네~ 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에 진입했더라.... 외국에 가려면 무조건 비행기를 타고 입출국심사를 받아야 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썬... 우왕우왕 국경을 이렇게 쉽게 넘다뉘!!! 뭐 이런 기분이었지... 오스트리아에 온 기념으로 아주 큰 휴게소 같은 곳의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동물님이 굴라쉬 같은 스프를 주문해 오는 동안 혼자서 샌드위치 주문도 하고... Cutting, please~ 같은 요청도 하고 ㅋㅋㅋㅋㅋ (나 영어고자.. ) 오스트리아를 잠깐 통과하여 스위스 입국. 스위스 세관 같은 곳이다. 오스트리아 입국때는 저런 것 조차도 없이 도로가 그냥 연결되어 있어서 어..어라... 하는 사이에 오스트.. 2014. 8. 11.
[131006] 노이슈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디즈니성, 백조의성으로 워낙 유명한 성으로 줄을 엄청 서야한다는 소문에 아침 일찍부터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출발했다. 퓌센에 도착해서 혹시 예매가 가능한가 검색해 보았는데 최소 하루 전날에는 예매를 해야 하는 것으로... 티켓 예매 사이트. http://www.hohenschwangau.de/430.html Online reservations are possible until 1 day before your visit but not later than 3:00 p.m. (local time). 온라인 예매는 최소 하루전 오후3시 이전에는 해야함. Opening times Ticket-Center Summer March 25th 2013 until October 15th 2013 8 am until 5.3.. 201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