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3 독일&스위스

[131008] 취리히 - 그로스뮌스터 Grossmünster 성당 & 거리 & 공항

by 하얀숲 2014. 8. 11.

다리쪽에서 그로스뮌스터 Grossmünster 대성당.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으로 이동했지만 내부는 촬영 금지.

파이프오르간 연습 같은 것을 하고 있어서 조용히 감상하다가 탈출.

 

주차해 놓은 곳으로 돌아가면서 취리히를 돌아다니는 전차를 찍어본다.

 

초콜렛 가게가 보여 선물용 초콜렛들을 구매.

여기서 마카롱이 서울까지 오다보니 눅눅해졌는데도 맛있었다.

바로 까먹었으면 무척 맛있었을뻔...

 

동물님은 Victorinox 열쇠고리를 사고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매장이 취리히 역에 있는것 같아서

취리히 역으로 이동했다가 결국은 못찾고 역내에서 핫도그 등으로 간단히 점심을 떼우고...

저녁 비행기라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취리히 너머의 시골마을 같은 곳의 작은 수퍼까지 쳐들어가서 장도 보고... ㅋㅋㅋ

공항에서 렌트카 반납하면서 독일 하이델부르크에서부터 들고다닌 물이 남아서 한병 슬쩍 버리고...

(첫날 물부족 공포에 시달려 근처 커다란 체인점 슈퍼마켓에서 페트병 6병을 사서 싣고 다님)

취리히 공항 칼라운지에서 노닥노닥 군것질하면서 놀다가...

드디어 뱅기 보딩.

 

여행다니면서도 음식 안가리고 먹는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시안 음식에 해당하는지 샌드위치만 씹으면서 다니라면 못하겠더라... (파리에서도 먹거리가 짜증났었음)

그래서 식사 뭘로 하겠냐고 묻길래 냉큼 비빔밥이랑 주문함.





 

귀국 비행기가 구식 비행기여서 비지니스석도 별로 편한지 모르겠고... (좌석이 180도로 안펴져 -_-)

화질도 구리지만 기내 드라마에 셜록 있길래 봤는데 재밌고....

뱅기에서 라면 끓여달래서 먹어야지! 하고 결심하고 있다가 잠들었는데

깨서 배가 몹시 고프길래 다음 식사 시간이 언제냐고 물어봤더니 한시간도 안남았대서 차마 라면 달라고 못하고...

어찌어찌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집에와서 라면 먹음 ㅋㅋㅋ

다음에 유럽가면 꽃할배들이 들고다니던 전기포트랑 라면 사서 들고갈까봐....

스페인에 가고 싶은데... (마침 꽃할배 시즌3에서 스페인 간다지?)

일단, 큰언니가 있는 세부에 잠시 다녀온 다음에 생각하자...

 

 

  • 미니2014/03/05 22:37

    당신은 어디 가기 전 준비가 이전 사진 포스팅이지...ㅋ

  •  

    sololunar2014/03/05 23:03

    대한항공거 탈거지? 엄마랑같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