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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4 미국 서부25

[141007] 라스베이거스 Las Vegas 호텔투어 우리가 묵었던 Polo Tower hotel은 체크아웃이 10시였던것 같다. 피곤해 죽을것 같았지만 겁나게 빠른 체크아웃을 하고 주변의 상점가로 쇼핑 고고. 카지노 칩처럼 생긴 열쇠고리를 선물용으로 다량 구매. 양가 어머님들께 상납할 지갑을 구매하고. 포레스트 검프 컨셉의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본격적으로 호텔 투어. 이곳은 피라미드 모양의 룩소르 Luxor 호텔. 내부에는 한가운데 오벨리스크가 서있고 스핑크스. 주변에 계단 모양으로 객실이 층층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로 상점가가 있는데 엄청 넓다. 베네시안 Venetian 호텔. 익히 알고있다시피 내부에 물이 흐르고 배가 손님을 태우고 돌아다닌다. 천장은 하늘 무늬. 생각보다는 넓지 않고 역시 상점가가 있고 왠지 모르게 디테일이 장난아닌 고전의상과 가면 .. 2015. 5. 11.
[141007] 라스베이거스 Las Vegas 야경 오래오래 운전해서... 드디어 라스베이거스가 보인다. 간신히 호텔방에 짐을 풀고.. 창밖으로 내다본 라스베이거스의 풍경. 저녁도 먹어야 하고 야경도 구경할 겸 나왔다. Polo Towers 호텔은 우리가 묵은 호텔. 카지노가 없어서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 있는데도 가격이 저렴하다. 호텔 옆에 있던 할리 데이비슨 Harley Davidson 컨셉의 레스토랑. 메뉴는 흔한 미국식 메뉴 였던것 같다. 땡기는 메뉴 없어서 메뉴만 보고 퇴각. 기념품점 및 각종 레스토랑과 바 들이 있다. 그 와중에 Ginseng B.B.Q. 뭐야... 인삼바베큐라니... MGM 호텔 MGM 호텔 밑의 카지노를 구경갔는데 지하에 있던 쇼핑몰. 카지노라고는 강원랜드 밖에 안가봤지만 강원랜드가 신분증 확인하고 가방 검사하고 입장료 받고 .. 2015. 1. 22.
[141007] Grand Canyon - 2 Grand Canyon North Rim의 숙박시설 모습. 꽤 많은 오두막들이 있다. 전시장에 보이는 Grand Canyon의 전체 샷. 이런 협곡을 사이에 두고 North Rim과 South Rim으로 구별되는데 North에서 보는지 South에서 보는지 풍경이 달라진다. 라스베가스 쪽에서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주로 South Rim을 보는듯. 보다시피 너무나 거대한 협곡이라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으면 North와 South를 오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지층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Grand Canyon 입장 후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나가야 하는데 아까 보았던 벌판에서 소떼를 만났다. 우리를 포함해 지나가던 차들이 모두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 2015. 1. 22.
[141007] Grand Canyon - 1 Grand Canyon North Rim에 가까워지면 이런 풍경이 흔히 보인다. 통제하에 인위적인 산불을 내고 순환시키는 모습. 산을 넘고 숲을 지나 Grand Canyon 입구를 통과하면 펼쳐지는 벌판. 잡목이 하나도 없는 풀밭이 펼쳐지고 그 끝은 울창한 숲이 시작된다. 희한한 광경. North Rim 전망대로 가는 길에 우리차 앞으로 튀어나온 사슴 한마리. 여긴 산짐승들이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운전 조심해야 함. North Rim 전망대에 주차해놓고 양쪽이 절벽인 아찔한 길을 따라 최고의 뷰를 보러 간다. 길 왼쪽편의 모습. 위쪽은 완전히 평평한데 절벽 밑으론 알록달록한 퇴적층. 사실 굴곡이 꽤 있는데 눈으로 보면서도 그 굴곡이 잘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매직아이 보고있는 느낌이 든다. 가는 길 오른.. 2015. 1. 22.
[141007] Grand Canyon 가는 길... Horseshoe Bend를 떠나 Grand Canyon North Rim으로 향하는 길. 길가에 잠시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변 풍경 촬영. 퇴적층 마니아가 있다면 미쿡 아리조나 주에 가세요..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 퇴적층 마니아가 있다면 미쿡 아리조나 주에 가세요..2 또 한참 가다보니 이런게 나와서 잠시 차를 세웠는데... 관광을 하기엔 길에서 벗어나 너무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 것 같아서 주변 풍경만 촬영. 와인색이 진하게 보이는 붉은 산들. 본격적으로 Grand Canyon 숲이 시작되기 전. 꽤 높은 지역에서 페이지에서 포장해온 팔뚝만한 Subway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먹으면서 본 풍경. 미국 진짜 땅 넓다... 후우... 2015. 1. 22.
[141007] Horseshoe Bend 보통 그랜드캐년 관광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패키지투어를 하기 마련이다만. 우리는 왜 라스베가스를 스쳐지나 Arizona 아리조나 주의 Page 페이지라는 마을까지 왔을까... 그 이유는 이 근처에 Horseshoe Bend 라는 말발굽 모양으로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근처에 Antelope Canyon 이라는 환상적인 지형이 있다는 것. 아래 사진은 Antelope Canyon이라고 구글에 검색하면 볼 수 있는 이미지 스샷이다. 난 이게 몹시 보고싶었다. 그래서 일단 갔다. 가는 도중의 풍경. 근데... 보시다시피 이날 날씨가 흐렸다. 구름이 잔뜩 끼고 햇빛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날씨였다. 설상가상으로 이곳은 관광이 유료로 투어버스만 이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 2015. 1. 22.
[141006] Death Valley - Zabriskie Point 길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희한한 모양의 초록색 바위가 보여서 잠시 멈춰 한장 찍어주고.. 가다보니 뭔가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보인다. 아무리 바빠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오는 곳이라면 들러줘야지... 약간 등산삘이 나지만 그래도 저기까지 올라가면 뭔가 좋은게 있을꼬야... 오올.... 희한한 모양의 노란 바위가 왼쪽에 있다. 사진으로 봐선 모르겠지만 엄청 크고 넓다. 오른쪽으로는 뾰족한 바위도 눈에 들어온다. 이 뾰족한 바위가 Eroding Support 라는 듯. 이게 바로 그 유명한 Zabriskie Point 란다. 진짜 신기한 지형이다. 스위스 마테호른 봤을때도 우왕ㅋ굳ㅋ 진짜 크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다. 굉장히 가까운 곳에 거대한 암석이 물결치는 모습이 .. 2015. 1. 21.
[141006] Death Valley - Salt Creek Trail Mesquite Flat Sand Dune을 지나 조금 더 달리면 동북쪽으로 Death Valley를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길과 Death Valley를 길게 관통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Death Valley를 좀 더 구경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한다. 남쪽으로 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Salt Creek Trail로 가는 비포장 도로가 우측에 보이는데 엄청난 모래를 뒤집어 쓰며 비포장도로를 2~3km쯤 들어가면 Salt Creek Trail을 구경할 수 있다. 먼지가 엄청나서 모래폭풍이 따라오는 줄 알았엉... ㅠㅠ 걸을 수 있는 나무로 된 길이 깔려있다. 이 나무길 밖으로는 나가지 말라는 표시. 여기는 상당히 낮은 지대로 지금까지 지나온 Death Valley에서 가장 뜨거운 .. 2015. 1. 21.
[141006] Death Valley - Mesquite Flat Sand Dune Stove Pipe Wells 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Mesquite Flat Sand Dune 이라는 곳이있다. 여긴 순수하게 모래로 된 사막이 펼쳐지는 곳으로 지금까지 보아온 덤불이 굴러다니는 거친 황야의 미국식 사막 보다는 흔히 낙타가 다니는 모래만 있는 아프리카식 사막을 볼 수 있는 곳이다. STOP. Extreme Heat Danger. 고운 모래를 밟는 순간부터 숨쉬기 힘들 정도의 열기가 느껴진다. 모래언덕이 펼쳐지기 전 마지막으로 풀들이 보이는 곳. 깊숙히 들어가면 이런 덤불마저도 보이지 않는 순수한 모래 사막이 펼쳐질 것이지만 너무 뜨겁고 시간도 없어서 조금만 들어가 보자. 꽤 먼곳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도 있다. 내가 이런 사막을 또 언제 보겠나 싶다. Death Valley 통.. 201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