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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4 미국 서부25

[141004]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투어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를 타보자. 어제 사촌 아가씨에게서 받은 케이블카 쿠폰을 이용, 유니온 스퀘어 앞에서 케이블카를 잡아 탄다. 우리가 생각하는 케이블카는 보통 공중에 매달려 가는 것이나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는 트램처럼 아래쪽의 전기장치로 달리게 되어있다. 케이블카가 지나지 않는 시간엔 일반 차도로 사용. 케이블카 운전자 외, 뒤쪽에 차장(?)이 타고 표를 받고 승객들을 관리한다. 형광색 옷을 입은 분이 차장님. 샌프란시스코는 바닷가 도시 답게 엄청난 언덕을 자랑. 높은 곳에서는 베이브릿지가 보인다. 종착역 하이드 스트리트(Hyde St.)에 내려서 정차되어 있는 케이블카를 찍어준다. 하이드 스트리트의 케이블카 종착역. 다운타운으로 돌아갈 사람들은 이곳에서 줄서서 케이블카를 탄다. 줄을 엄청나게.. 2014. 10. 12.
[141004] 샌프란시스코 치즈케잌팩토리 MACY'S 백화점 꼭대기에 있다는 치즈케잌 팩토리에 가보자. 빅뱅이론의 페니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바로 그 가게의 체인점. 궁금했다.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다. 우리도 대기표를 받고 10분쯤 기다리다가 입장. 유니온 스퀘어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 자리로 안내 받는다. 햄버거와 피자와 샐러드 주문. 먹음직 먹음직~ 맛있었지만, 역시 천조국의 위장은 대단한지 양이 엄청 많아서 피자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남기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 주민 말로는 이상기온이라 할만큼 어제 오늘 더웠고 햇빛이 너무 강렬해 눈뜨고 식사를 할 수 없을 지경이라 자리를 그늘로 옮겨달라고 부탁한 후에야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디저트로 주문한 치즈케잌. 사이드로 토핑된 크림을 찍어먹어보니 달달~ 케잌을 한조각 떠먹으니 크림이 .. 2014. 10. 12.
[141004]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Union Square) 전날 몹시 피곤했기 때문에 푹 잠들 줄 알았으나 시차 때문인지 새벽에 깨어 뒤척뒤척. 다시 잠들어 느즈막히 일어나 카메라를 챙겨들고 일단 나간다. 가까운 곳에 유니온 스퀘어가 있으므로 일단 유니온 스퀘어 부터...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곳곳에 한블럭씩 이런 공원같은 것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중 유니온 스퀘어가 가장 유명한 듯. 케이블카나 관광용 버스 등이 이곳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유니온 스퀘어 네 귀퉁이에는 이런 하트모양의 조형물이 있고 이 하트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각각의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유니온 스퀘어 안쪽은 마켓 같은 것이 열리고 있는데 이게 주말이어서 그런건지, 상시 열리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한가운데에는 뭔가 동상이... 땡겨보면 삼지창과 월계관 같은 것을 든 여신.. 2014. 10. 12.
[141003]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해질녘을 노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격인 금문교, Goden gate Bridge를 보러 간다. 여기는 금문교를 볼 수 있는 여러 포인트 중, Battery Spencer Point 이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하게 마련되어 있고, 거기서부터 200여 미터를 걸어가면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노을빛이 다리에 반사되어 더 빨갛게 보이는 듯. 하늘에는 조각달이 떠있고, 다리 앞에는 연인들이 다정하게 서있다. 해가 지는 쪽. 주차장 인근에서 보이는 금문교 꼬다리와 샌프란시스코 시내. 저녁식사는 이모부님까지 쪼인하여 캘리포니아 스시를 거하게 대접받았다. 한국에서 먹던 어지간한 횟집보다 품질이 좋았다능...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픽업 나온 사촌도련님 덕분에 아주 편안했던 샌프란시스코 관광이었어요. .. 2014. 10. 12.
[141003]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Palace of fine arts theater) 난 샌프란시스코에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다. 사촌동생님 차에 실려 왔는데 아주 근사한 공원이 있었다. 구글맵을 뒤져보니 Palace of fine arts theater 라고 나오는데 호수를 끼고 로마시대 건물같은 건축물 같은 것이 있다. 웨딩 촬영도 하고 산책도 하는 듯. 이 사진은 화질이 왜 이리 구린가... 흔들린거 같진 않은데 단순히 촛점이 안맞은 것인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셔터타이밍이 짧길래 대충 막 찍었더니 이렇다. 개들과 마실나온 언니들과 개들의 역동적인 모습. 크와앙. 샌프란시스코 스럽지는 않지만 가볼만한 곳. 2014. 10. 12.
[141003]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래즈&롬바드 스트리트 (Alcatraz&Lombard Street) 샌프란시스코 해안가에는 그 유명한 알카트래즈(Alcatraz) 감옥이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건데, 예약을 해야하거나, 아침부터 줄을 서야 하거나... 내일 아침 줄서서 들어가볼까 했으나 귀차니즘 발동. 그냥 멀리서 찍고 가지 뭐~ 하며 오며가며 언덕 위에서 찍은 알카트래즈 외관들. 망원으로 힘차게 빡빡 땡겨서 보자. 피어에서 땡겨 직은 알카트래즈. 이정도면 됬지? ㅎㅎ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구불구불한 유명한 꽃길.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를 잠시 들른다. 언덕 위에선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모습이 한눈에 보이고 길은 엄청나가 구불구불한데 그 사이로 꽃들이 피어있어 매우 아름다운 길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하얀색과 분홍색 수국인듯. 탐스럽게 피어있다. 역광역광역광.... 길 .. 2014. 10. 12.
[141003]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즈와프 (San Francisco, Fishermans Wharf) 2014/10/3 ~ 2014/10/10일 올해는 개천절과 주말, 한글날을 끼고 휴가를 길게 내고 미 서부로 여행 일정을 잡는다. 원래는 신혼여행으로 미서부를 가고 싶었으나 신혼여행에 적합하지 않은 패키지와 그 당시 일정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했던 지역. 회사가 여유있을때 과감하게 긴 휴가를 내고 튀었다. 낮 12시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비행기 덕분에 대낮부터 샌프란시스코 관광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거주중인 동물님의 사촌동생님이 공항으로 픽업나와 호텔까지 데려다주고 샌프란시스코 명소를 찝어 가이드해주어서 엄청 편하게 다닌 하루. 호텔을 힐튼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Union Squre) 지점으로 잡았더니 교통도 편리했다. 호텔 근처의 풍경. 전차 같은 것이 다니는데, 이것은 전차가 아니라 케이블카라.. 201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