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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212

[231002] 메이징에이 @광화문 덕수궁 보고 나와서 점심먹으러 갔다. 남편님이 회사 사람들이랑 가봤다는데 맛있었다고 데리고 왔다. 마파두부는 매우 마라하고, 초면은 맛은 있으나 많이 먹으면 약간 질릴 수 있는 단맛인데. 이 두 개를 적당히 섞어 먹었다니 아주 맛있었다. 메이징에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14 · 블로그리뷰 295 m.place.naver.com 2024. 1. 17.
[230829] 우슴 @영동시장(논현) 프로젝트 투입 인력 중, 기획 맡으신 정매니저가 업무 마무리 짓고 철수하는 날. 수고했다고 몇 명 모여서 회식. 소고기+도가니 수육이 맛있다는 영동시장 우슴에 방문. 도가니 반, 수육 반. 입에서 살살 녹는다. 담백한 맛. 양념장에 찍어먹는다. 감자를 채쳐서 바삭하게 튀겨 내고 치즈를 올려내는데, 아주 바삭바삭한게 맛이 좋다. 수육 듬뿍에 빨간 양념장 풀어 끓여낸다. 국물 한술 뜨자 마자 일행이 모두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음식에 삿대질. 아는 맛이지만 아주 흡족한 맛. 해장전골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라면사리 넣어 먹으면 만족감 두 배. 아주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우슴 : 네이버 방문자리뷰 995 · 블로그리뷰 134 m.place.naver.com 2024. 1. 17.
[230723] 디마떼오 @혜화 어머님 생신 파티, 혜화동 디마떼오. 어머님이 모임으로 가셨다가 괜찮았다면서 여기 가자고 하셔서 왔다. 사장님 얼굴이 낯익다 했더니 옛날에 개그맨으로 활동하셨던 이원승 씨더라. 디마떼오 피자가 맛있고, (도우가 매우 훌륭) 디마떼오 스파게티가 맛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고기가 듬뿍인데 신맛이 없다) 여기가 분명 내가 첫 방문하는 가게는 아닌 듯, 익숙한데... 누구랑 뭐때문에 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남편님은 자기는 아니라고 하고... 전남친인가...? 소개팅인가...? 🤔 디마떼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43 · 블로그리뷰 499 m.place.naver.com 2024. 1. 17.
[230613] 화동옥 회냉면 @안국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었다. 장소는 또 신사동. 언제 또 본사 근처에서 놀고 먹으려나. 안국에서의 마지막 점심 식사는 화동옥 회냉면으로. 화동옥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8 · 블로그리뷰 76 m.place.naver.com 2023. 11. 6.
[230612] 족팡매야 재방문 @영등포구청 족팡매야의 볶음밥을 맛보려고 재방문. 맛있다. 양이적다. 가격이 음... 명성에 비하면 비싸지. 아마 우린 다른 저렴하고 맛있는 동네 중국집을 찾아내고 말 것이다 🙄 족팡매야 : 네이버 방문자리뷰 93 · 블로그리뷰 15 m.place.naver.com 2023. 11. 6.
[230527] 그린노트 @분당 요즘 식물카페가 핫하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절에 들른 후에 잠시 근처의 식물카페 그린노트에 들러 차한잔 했다. 카페 안은 남천으로 가득차 있다. 정원이 꽤 넓고 구석구석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숲속에서 차 한잔 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날이 좋았으면 야외에서 즐겼겠지만 이날 비가 꽤 왔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평소에 내가 많이 보지 못하던 식물을 볼 수 있는 에이프 같은 그런 식물카페는 아니고... 숲속에 있는 듯한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식물카페다. 그린노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8 · 블로그리뷰 146 m.place.naver.com 2023. 6. 7.
[230525] 족팡매야 @영등포구청 (중국집 "명성"의 폐업을 애도하며...) 우리 동네에 "명성"이라고 오래된 중국집이 하나 있었다. (슬프게도 과거형) 보다시피 건물 자체가 오래되고 누추하고, 가게 안의 인테리어도 인테리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요즘 흔치않은 배달부도 두고 있어서 가끔 홀에 배달아저씨가 TV를 보고있기도 하고, 가게 밖에 짬통도 있는... 정말 오래됬지만 퇴근길에 슥 들러 저녁식사로 짜장면 한그릇 뚝딱 해결하고 들어가기 딱 좋은 그런 중국집이었다. 명성은 간짜장과 탕수육이 매우 훌륭했다. 짭쪼름한 캬라멜 맛이 나는 간짜장 소스는 면에 들이부어 섞으면 면에 촵 달라붙어 따로놀지 않았고, 탕수육 고기는 얼린고기가 아니어서 육질이 좋았으며 튀김옷은 딱딱한게 아니라 바삭바삭하며 폭신했다. 나는 보통 짜장에 고운 고춧가루를 살살 뿌려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그냥 짜장면.. 2023. 5. 26.
[230523] 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 회사 근처에 있는데도 늘 질리도록 줄이 길어 그냥 지나치기만 한 런던베이글.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먹어보고 싶은건 아니지만, 근처에 있는데 이런 핫한 음식을 못먹어 보는건 좀 아쉽긴 하다. 어제 쌀국수 같이 먹은 동료가 알려준 꿀팁이 런던베이글을 앱으로 줄을 설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앱으로 줄서야지 생각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오전 9시 48분에 온라인 줄서기 접수, 119명 대기. 점심 때쯤 살 수 있으면 점심으로 먹어야지 싶어서 여유부리고 있었는데, 9시59분에 입장하라는 카톡이 도착했다. 5분 안에 안들어오면 취소된다고 한다. 냅다 뛰어 나가서 세이프. (아마 이른 시간이라 줄서놓고 실제로 못온 사람이 많지 않았나 싶은 줄빠짐...) 입장해서도 줄이다. 입구쪽부터 원하는 베.. 2023. 5. 26.
[230522] 베트남쌀국수 냐항in안국 이 근처에서 베트남쌀국수는 여기가 젤 낫더라는 동료의 추천에 방문. 베트남 쌀국수집 냐항in안국. 메뉴의 가장 위에 있는 기본적인 쌀국수를 주문해 보았다. 국물은 사골국 같은 느낌, 불맛나는 차돌을 따로 토핑. 특이한건 바이스부어스트 같은 소세지가 한 개 들어있다는 점이다. (맛 좋음) 면만 쌀국수지 여타 쌀국수와는 조금 다르지만, 맛있긴 했다. 냐항in안국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8 · 블로그리뷰 503 m.place.naver.com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