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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212

[090419] 연희동 맛집 홍대 근처 연희동에 은근히 맛있는 집이 많이 있다. 연희동 칼국수도 그렇고, (칼국수는 물론 맛있고 배추김치, 백김치 둘다 내 입맛에 꼭 맞음) 사러가 마트 골목에 있는 이품이라는 중화요리집도 그렇고, (여긴 군만두와 누룽지탕이 맛있..) 얼마전에 심슨 소개로 먹은 청송 함흥냉면도 맛있었다. 한 그릇의 양이 좀 적은듯 했지만 셋이 가서 먹으니 주문하지도 않은 사리를 한그릇 가져다 주시는 넉넉한 인심도 좋았고 너무 맵지도 않았고, 잔에 따라마시는 육수도 진한 곰탕같은 느낌에 맛이 괜찮았다. 원래 문군네 집안에서 다니는 냉면집은 중구청 근처에 있는 오장동 함흥냉면 집인데 연희동 청송 함흥냉면과 오장동 함흥냉면을 비교해 봤을때 냉면 맛은 둘이 박빙인듯 하고 육수는 청송 함흥냉면은 탁하고 진한 느낌, 오장동 쪽.. 2014. 5. 15.
[090419] 일산 Cafe Albero 앰블양도 맛있다고 인정한 앤트 스텔라의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재구매 하러 일산행... 가봤더니 이름이 바뀌었다.. -_-;;; 앤트스텔라는 체인이었던것 같은데 '카페 알베로'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가게 인테리어도 바뀐것 없이 그냥 이름만 바뀐거라고 했다. 카페 앞 거리에서 파는 와플은 난 그냥 앞에서 파는건줄 알았는데 이 가게에서 하는거였나 보다. 항상 드립용 물을 끓이고 있는듯 하다. 두잔의 커피... 커피 두잔 구매시 와플 한개 공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약간 허기 진 상태인데다 너무 맛있어서 동물이 손댈 틈도 없이 와구와구 뜯어 먹음..;; 토핑을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플레인 와플이 너무 맛있다. >_< 오늘 마셔본 커피는 브라질 산토스. 같은 양의 커피를 넣고 (15g?) 같은양의 물을 부어서 .. 2014. 5. 15.
[090329] 남한산성 평양초계탕 & 아라비카 커피숍 남한산성 밑에 맛있는 집들이 많다던데... 하면서 가게 된 남한산성 인터넷으로 검색했다가 문득 끌려서 먹으러간 초계탕.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어떤 맛이려나 기대를 하고 찾아갔으나... 일단 엄청 꼬불꼬불한 길을 통해 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산 건너편으로 내려가게 된 코스 선정이 에러.. -_- 공기도 좋았고 대단히 험난한 코스라고 하기도 힘든,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지만 (어제 엠티간 곳에 비하면야 양반인 코스 ㅋㅋ) 다들 봄을 맞아 드라이브도 즐기고 맛있는 것도 먹고싶어한 딱 우리같은 사람들이 몰렸는지 그 산길이 막혀서 남한산성을 통과하는데 한시간이 걸렸다. 한두군데 경사가 꽤 가파른 곳이 있는데 거기를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면서 통과하면 다행. 멈춰서게 되면 출발할때 대략 ㅎㄷㄷ 차가 뒤로 미끄.. 2014. 5. 14.
[090322] 강남 맛집 - 차이나팩토리 어무이 생신을 맞아 방문한 차이나팩토리 강남점.. 차 주전자와 찻잔... 차가 맛있었다. 벽의 조명. 위의 조명.. 요리는 보통 2만원대.. 이것저것 먹으려고 코스로 안시키고 요리를 시켰다. 배부른데 요리가 계속 나와서 언니한테 왜이렇게 많이 시켰냐고 하니 코스로 안먹으면 인당 요리한개 이렇게 시켜야 했던것 같다. 그래서 중복된 요리도 있긴 했지만 약 요리가 30여접시가 나왔다능;;; 게다가 애들 먹으라고 자장면 같은것도 주문했었고... 암튼 배터져 죽을뻔....-_-;; 퓨전 중식요리라 요리가 좀 독특한데 튀김에 초콜렛시럽이 토핑된걸 보고 기함 ㅋㅋ 딱히 맛있었다거나 맘에 드는 요리가 있었다거나 하는건 없었다. 요리의 홍수에서 찬찬히 음미하지 못해서 그랬을지도... 부페식으로 집어다 먹을수 있는 것들... 2014. 5. 14.
[090220] 두 커피숍, 앤트스텔라 vs Margie (마지) 일산 CGV 있는 쇼핑몰 1층에 있던 커피숍 앤트스텔라.. 저녁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문군 습관상 커피맛은 못보았지만 같이갔던 동물이 커피를 매우 맘에 들어했음.. 이건 커피숍 옆에서 파는 와플.. 부드럽고 상당히 맛있었다. 여러가지 원두를 직접 볶아서 커피를 내려준다. 커피 생두.. 햄버거..? 이런저런 커피 용품도 팔고..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서.. 내가 주문한건 캐모마일... 커피전문점에 와서 차를 시키는 것도 참 매너가 아닌데.. ㅋ 유리잔을 통해서 무릎담요의 체크무늬를 찍어본다. 투명한 티포트가 참 맘에 든다. 2009/03/01 그리고 홍대 Margie 커피만 있는 곳은 아니다. 식사류도 있고, 이렇게 샐러드도 있고.. 와인도 팔고.. 마지의 현관문..ㅎ 옆 테이블 손님이 오믈렛을 ..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