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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 일본 오사카

[160326] 도톤보리 - 타코야끼 & 오꼬노미야끼

by 하얀숲 2016. 8. 14.

도톤보리에 오면 구리코 아자씨를 찍어줘야...




도톤보리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줄서있는 타코야끼 가게에서 타코야끼 흡입.

따로 좌석이 없으므로 길에 서서 먹어야 한다...




저녁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왠지 괜찮아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가 잠시 대기하고 자리가 나서 안내받아 가니

두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이 빤히 비어있는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회식같은 분위기의 사람들이 떠드는 룸의 구석자리로 안내한다.

다른 자리를 요청해도 기어이 회식분위기 자리로 쑤셔넣으려고 해서

화가 나서 박차고 나옴.

(가게문을 쾅 닫아준건 옵션)



토요일 밤이라 점점 가게는 만석이고 자리를 찾기가 어렵고

점점 귀차니즘에 빠져들어가는 부부는

그냥 아무데나 자리 있는 오꼬노미야끼 가게로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술 안마시는 문군은 

"우론차데..." (feat. 고독한 미식가)




오사카식 오꼬노미야끼.

난 별로였엉...

면이 들어간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가 좋앙.... 쳇...




어쨋거나 저녁을 먹고 다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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