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도 못가고 국내 여행이나 가볼까 해서 떠난 속초 여행.
자극적이지 않은데 맛있다.
동치미 무우가 치킨무처럼 달달새콤.
잠시 옆 커피숍에서 커피마시며 커피숍 주인아줌마에게 현지 음식점 추천을 받아보았는데
이 막국수집은 현지인도 엄지척 해준 집임.
맛집이 많은지 만석닭강정 말고도 줄선 집이 엄청 많다.
시장에서 줄 안서고 본점 가서 포장.
엄청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침식사로 초원순두부.
이 집 순두부 잘하네...
속초에서 보이는 장관.
찾아보니 이게 바로 울산바위더라.
하느님이 금강산을 빚으면서 전국의 잘생긴 바위 소집령을 내렸고
울산에서 출발한 이 바위는 너무 크고 걸음이 느려
때맞춰 금강산까지 가지 못하고 설악산에 눌러 앉았다는
그 전설의 바위.
속초는 참 볼것 없는 도시지만
이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것만으로도 와볼만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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