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25

[100228] 담양-여수 여행 광주 할머니네 댁에 들러서 오동도를 찍고 오기로 한 가족 여행. 할머니댁에서 김연아 갈라쇼를 시청하고 담양으로 출발. 죽녹원에 들렀다. 청보리밭에서나 일본에서 대나무 숲을 충분히 구경해본 문군은 입장료가 2000원이나 하는 죽녹원은 패스. 계단이 많아 아가들이 다니기 힘들어 언니네도 패스~ 엄마랑 동생만 들어갔다 나왔다. 담양 특산품 사랑의 회초리. 두 개 사서 양쪽 집에 나눠줄까 하는 생각도 조금 있었..ㅎ 죽녹원 옆의 징검다리. 죽녹원을 출발해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지금은 별로 예쁘지 않다. 한여름에 초록이 우거졌을때나 눈이 대박 많이 쌓였을때 이쁠듯.. 산책할 수 있는 거리도 있었지만 시간이 늦어 그냥 드라이브만... 여수에 도착해서 돌산도로 들어가는 돌산대교. 펜션에서 내려다보는 남해바다. 다.. 2014. 7. 18.
[091129] 경주 예상치 못한 비가 내린 경주의 아침. 사진을 맘놓고 찍을 수가 없어서 불국사는 입구만 구경 ㅎ 하지만 첨성대...는 찍었다. 찍을때는 몰랐는데 사진 참 재미없게도 찍었다. 교과서에 실을꺼냐-_- 란 생각이 들어버린 사진. 누구의 무덤인지는 모르겠지만... 과하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의 봉분이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비가 부슬부슬부슬부슬.... 아아.. 비때문에 경주 여행이...ㅠㅠ 석굴암 쪽으로 가는 길이었을까... 서울은 벌써 다 떨어져버린 단풍이 아직 예쁘게 남아있다. 연차도 많은데 짬짬히 국내여행이나 다녀볼까.. 이런것도 참 좋네... ^^ 2014. 7. 17.
[091128] 부산 광안대교 야경 부산에 온 진정한 목적... 광안대교 야경... 결혼식 따위 훗...ㅋㅋ 결혼식이 있었던 광안리 쪽 보다 더 가깝게 보이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장소를 찾아 이동.. 광안대교 야경 아주아주아주아주 예쁘고 멋있다. 정면의 번쩍이는 건물은 웨스틴 호텔. 그 반대편.. 방파제와 등대. 매우 흡족한 야경을 뒤로 하고... 그 유명하다는 부산대앞 돼지국밥 먹으러.... 고기가 맛있고 누린내 따위가 전혀 없고 깔끔한 국물맛이 좋다. 하지만 쌈장 말고 다대기를 주셨더라면 더 좋았을뻔.. 너무 기대를 하고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난 일산의 다정순대국이 훨씬 맛있는것 같다. 2014. 7. 17.
[091128] 부산 광안리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으로 고고씽... 결혼식이 있던 호텔에서 광안리를 내려다보며 촬영.. 유리를 통해서 찍은 터라 내부 조명이라던가 사람들이 언뜻언뜻 비친다. 데이트 중인 연인 이겠지? 그림자가 예쁘다. 정면엔 광안대교가 있고.. 하늘엔 반달이 떠있고... 공놀이를 하는 남학생들도 있고... 파도가 철썩철썩~ 연인들은 도란도란.. 바다는 좋구나~ ^-------^ 2014. 7. 17.
[091128] 봉하마을 봉하마을에 다녀왔다. 대통령 노무현... 인간적인 모습이 좋았던 분. 그저 논밭 외엔 아무것도 없는 곳에 우두커니 서있는 사저.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 귀농했었구나 싶은 그런 곳.. 생가. 이런 전기도 안들어올 것 같은 시골집에서 그리 똘똘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랐구나. 이 감나무가 몇살이나 되었을까. 노무현 대통령이 어렸을적부터 있어왔더라면 어린 노무현에게 괴롭힘 당했을 법한 위치에 서있는 감나무. 생가 안쪽에 전시되어 있던 사진들 중의 하나. 이 사진을 보다가 그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눈물이 났던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 때문이 아니라 아빠 생각이 나서 그랬다. 이렇게 인간적이고 살아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젠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슬프다. 자전거 뒤에 작은 .. 2014. 7. 17.
[090509] 고창 청보리밭 언제나 사진찍을 거리를 제공해주는 동물님하랑 전북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만남의 장소인 홍대입구 역을 출발지로, 목적지 전북 고창 청보리밭까지 네이버 지도검색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294.77km, 소요시간 3시간52분, 통행료 11,700원, 주유비 33,109원. 출발시각 12시. 오랫만의 시외 출사로 들뜬 문군 ㅎ 서해대교를 지나면서 달리는 차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여기를 지나면 항상 한번쯤 찍어보고 싶었는데 동물이 운전하는 차를 탄 오늘이 바로 그날..ㅎ 차도 좀 막히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도 먹고 해서 도착한 시간은 약 5시. 다른 관광버스나 차들은 이미 하산하는 시간에 우리는 청보리 밭으로 침투..ㅎ 팔랑이는 스커트와 고운 양산을 쓴 아가씨가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연인.... 2014. 5. 15.
[081207] 두물머리 아침 일찍 경기도 양평(이었던듯..) 두물머리로 출사. 진짜 추웠다.... ㅎㅎ 오전 8시쯤 도착.. 이렇게 커다란 나무가 있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잎이 한개도 없는데... 여름엔 어떤 모습일까 조금 궁금.. 눈발이 날리기 시작.. 눈은 아직 멎지 않았는데 나무 사이로 해가 비친다. 물가에 살얼음이 얼었다. 매점에서 밖에 드럼통에 불을 때고 있다. 꽁꽁 언 몸을 녹이며.. 너무너무 추웠지만.. 참 재미있었다. ㅎ 좋은아침2008/12/10 11:33 멋진데~ 양평에 두물머리.. 좋다~~ 사진도 잘찍고 ~ 민서마미2008/12/10 15:42 사진이 다 넘 멋지다~!!! Gooooooooooooooooood!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