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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39

[230602] 인트라카타 파종 요즘 한참 즐기고 있는 식물 주제 카페에서 인트리카타 씨앗을 나눔받았다. 씨앗은 깨알만큼 작고 가볍다. 어찌하면 잘 키울수 있을까 열심히 검색해 보고, 카페에 질문도 한 후에 거의 흙 표면까지 물이 차도록 저면관수한 상토 위에 씨앗을 올리는 방법으로 파종 시작. 사실 어디에 심었는지 알고 있는 나로써는 바로 다음날부터 뭔가 보이기 시작했으나 아직 희고 투명하지만 인트라키타 물방울 싹이 육안으로 확인된건 3일만이었다. 의외로 빠른데...? 👀 하얀 물방울을 빨리 청포도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빛이 잘 드는 창가로 옮겼다. 햇빛이 드는 곳으로 옮기고 나서 흰 물방울은 초록색으로 물들었고, 두 개의 싹이 더 발아하여 총 5개를 파종하여 4개의 싹을 틔우는 기염을 토했다. 2023. 6. 7.
[230528] 초록이들 증명사진 우리 집에서도 화분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를 찾았다. 주방 보조조명 밑이 배경도 깨끗하고 조명빨도 받더라. 싱크애에 옮겨 물 주다가 문득 애들 한참 이쁠때 증명사진이나 찍어주자 싶어서 쪼로록 찍어봤다. 현재 정식 식재되어 있거나 애지중지 하는 애들만 증명사진 남겨줬다. 대품 콤팩타와 얼음상태인 보석금전수는 안찍었고... 또한 베란다에서 휘뚜루마뚜루 살놈살 하면서 재미삼아 키우는 애들도 안찍었다. 아마도 내 취향은 나무... 그리고 꼬불거리는 잎사귀를 가진 애들인듯 하다. 2023. 6. 7.
[230527] 그린노트 @분당 요즘 식물카페가 핫하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절에 들른 후에 잠시 근처의 식물카페 그린노트에 들러 차한잔 했다. 카페 안은 남천으로 가득차 있다. 정원이 꽤 넓고 구석구석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숲속에서 차 한잔 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날이 좋았으면 야외에서 즐겼겠지만 이날 비가 꽤 왔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평소에 내가 많이 보지 못하던 식물을 볼 수 있는 에이프 같은 그런 식물카페는 아니고... 숲속에 있는 듯한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식물카페다. 그린노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8 · 블로그리뷰 146 m.place.naver.com 2023. 6. 7.
[230520] 아비스고사리 3종 세트 요즘 고사리가 너무 이뻐서 질렀다. 아비스고사리 라는 것인데, 왼쪽부터 트위스트 아비스, 코브라 아비스, 아비스 고사리 이다. 아비스 고사리를 토분에 옮겨심어 주다가 흙에 딸려온 작은 풀이 혹시나 고사리 인가 싶어 투명한 커피컵에 소사나무 분재 밑에서 반쯤 말라 죽어가던 이끼와 함께 담아주고 큼지막한 난석 두개 골라 꼽아 주었더니 그럴싸하다. 테라리움이라 부르기엔 너무 소박해서 나의 미니정원이라 부르고 있다. 무럭무럭 고사리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는데...ㅎ 2023. 5. 22.
[230509] 은행이, 단풍이, 해바라기 며칠전 물에 불린 해바라기 씨앗 하나가 뿌리를 내었길래 심어줬더니 고개를 뿅 들었다. 그리고 나눔받은 은행 모종이 도착했다. 지난주 주중에 발송하셨는데 연휴에 걸려 내내 길건너 우체국에서 감금당한 은행이, 단풍이 모종들. 꼼꼼하게 포장해주신 덕분에 다행히 모두 싱싱하고 촉촉하게 도착했다. 하루 물꽂이로 휴식을 취해주고 작은 모종분에 모두 식재해 주었다. 무럭무럭 자라라, 은행이, 단풍이. 2023. 5. 16.
[230419] 씨앗 파종 과정 3/24일 다이소에서 재배키트를 샀다. 3/25일 파종. 그 사이 날씨가 꽤 쌀쌀했지만 꿋꿋하게 베란다에 방치. 제일 먼저 싹이 튼건 클로버. 며칠만에 다글다글 올라왔다. 토마토는 일주일쯤 지나 5개중 가운데있던 한개가 머리를 내밀었다. 봉선화는 죽었나 싶을정도로 싹을 안내더니 거의 3주만에 5개중 1개 발아. 무럭무럭 자라라. 2023. 4. 19.
[230331] 장수매, 소사? 버섯? 데려온지 한달. 장수매는 꾸준히 꽃을 올리고 있고. 소사나무는... 버섯이 자랐다. 2023. 4. 19.
[230329] 봄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의 봄. 서울대공원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았다. 4/4일엔 연주회도... 흩날리는 벚꽃잎 속에서 클래식 연주라니... 아름다운 봄이다. https://naver.me/FRDL4lJi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1,730 m.place.naver.com 2023. 4. 19.
[230324] 정독도서관 요 며칠 포근하다 못해 더웠더니 출근길에 보이는 창덕궁 담 너머로 꽃이 피어 있더라. 드디어 꽃이 피나 싶어 점심시간에 정독도서관 탐색에 나섰다. 일찍 피는 목련과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렸고 벚꽃은 꽃망울이 가득한게 다음주엔 피우겠더라. 다음주에 또 와야지.. https://naver.me/FRDL4lJi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1,730 m.place.naver.com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