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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54

[211112] 올해의 귓구녕 아이템 올해 2월에 아이팟 프로를 샀었다. 노이즈 캔슬링이 훌륭하고 아이폰과의 싱크가 좋아서 사용성이 좋았고 의외로 귀 착용감이 좋아서 애용했었다. 사고 나서 알게된건데 갤럭시버즈, 에어팟프로 등의 커널형 이어폰에서 외이도염 환자가 발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건 이어폰을 하루종일 끼고 있고, 끼고 자는 등의 헤비유저에게나 발생하는 문제지 나처럼 출퇴근 한시간씩 정도 사용하는 유저에겐 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어느날부터 통증은 없는데 귀에서 물이 질질 나오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외이도염 판정 받고 4개월 사용한 에어팟, 동생님이 10만원 주고 냉큼 주워감. 그리고 새로 데려온 녀석이 보스 블루투스 이어폰. 음질은 보스 특유의 중저음은 좋지만 거의 지하철에서 동영상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음질도, 착용디자인도 에어.. 2022. 10. 9.
[210928]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스벅 리유저블컵 증정 이벤트. 스벅 앞이 인산인해. 사이렌오더 서버 터져서 주문접속도 대기열 있고 주문하고 보니 대기인원 130명에 음료 받아가라는 알림은 오지도 않음. 가벼운 소재라 텀블러보다 가방에 들고다니기 좋아보여 일단 수집해 봄. 2022. 10. 9.
[210522] 생일선물 미리 받은 생일 선물. 10년전 어머님께서 선물해주신 페라가모 장지갑이 너무 닳아서 새 지갑이 갖고 싶었는데 요즘 가방들이 작아서 장지갑이 잘 안들어가서 조금 작게 나온 장지갑을 찾아 헤매다 조금 슬림하게 나온 장지갑으로 셀렉. 2022. 10. 9.
[200905] 보쉬 전동드릴 보쉬 10.8V 무선 가정용 해머드릴 풀세트가격대 10만 초반.갖고 싶어서 샀다. 많이 쓸 일은 없지만, 이걸 산 이유는 몇 개 있다. 첫째, 우리집은 오래된 아파트라 대부분의 벽이 두꺼운 콘크리트 내력벽인데어찌나 단단한지 평범한 콘크리트용 못과 망치로는 벽에 흠집 정도만 생길 뿐 못을 박을 수 없다.그래서 해머드릴이 필요할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둘째, 집 책장에 문짝을 다는 리폼을 계획중인데문짝 손잡이를 달기 위해 나무패널에 나사구멍을 뚫어야 한다.그래서 당장 드릴이 필요했다. 이걸 사고 엄마집 선반도 달아주고책장에 문짝을 다는데 잘못된 경첩구멍 위치도 다시 파고문짝 손잡이 구멍도 뚫고...꽤 쓸만하다. 2020. 9. 17.
[200613] 기념주화 한국은행 창립 70주년 기념주화.우리 남편님은 666원을 3만원 주고 샀다고... 2020. 9. 15.
[200526] 캔들워머 미리 도착한 생일 선물.캔들 워머. 화장실에서 열일하고 있음. 2020. 9. 15.
[200508] 팔꿈치 보호대 여름맞이 새 아이템. 유난히 뾰족한 팔꿈치를 보유 중이라반팔 입는 여름엔 맨 팔꿈치를 책상에 문지르면 넘나 아파서 구매.원래는 키보드 용 손목 보호대지만 팔꿈치 보호용으로 사용하는 중.요가 매트 스펀지에 천 씌운 재질. 두툼하여 만족스러움. 2020. 9. 14.
[200421] 테팔 핸드블랜더 코로나19를 이겨내려다들 집에 쳐박혀서 계란이니, 커피니 천번 만번 젓는 이 시국에건전지 들어가는 조그만 라떼 휘핑기로 달고나 커피 만들다가 출력 모자라 실패하고 지름. 블랜더로 우유 딸기 갈고, 거품기로 휘핑크림 올려서 첫 사용.테스트 완료. 원래는 홈플에서 2만원대 저렴이로 구매하려고 했는데품절로 생크림과 딸기만 배송되어서 급하게 쿠팡에서 61,990원짜리로 예산 2만원대보다 훨씬 비싼걸로 구매. 그런데 주문 하자마자 가격이 올라 9만원대로 가격이 수정됨.3만원 안짝으로 사려던걸 6만원대에 샀는데막상 9만원짜리를 6만원에 샀다는 기쁨이 넘실넘실... ㅋㅋㅋ바본가...? 2020. 9. 8.
[191212] 귀국길 아이슬란드에서 세시간을 날아 파리 샤를드골 공항 도착. 대기시간 9시간의 압박에 못이겨 pp카드까지 발급받아 왔으나우리가 타야하는 터미널엔 라운지가 없고 yotel 이라는 캡슐호텔을 이용하게 되어 있었다.그나마도 풀 부킹이라 들어갈 수가 없는 처지...연회비 15만원짜리 pp카드는 무용지물이 되었고,쌀을 뱃속에 넣고싶은 욕망에 공항내 스시집에서 에비가츠동을 주문했더니 카레 꼬락서니가 웃음도 안나온다. 공항내 일식에 실망하고 빵 종류로 저녁 식사.프랑스 애들이 음식은 잘해... 그건 인정..근데, 아이슬란드에 있다 왔더니 파리 물가가 싸게 느껴지는 아이러니...저 한조각에 만원 정도인게 결코 싼게 아닌데 말이지...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내 캐리어가 나오질 않는다....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