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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3] 오징어 짬뽕 2008.03.23. 지금 오징어 짬뽕 한개 끓여먹으려구 물 올려놓고 왔다. 엄마가 나무라신다. "지금 이시간에 무슨 그런걸 먹겠다구..." 난 당당하게 대꾸한다. "살찔라구!! 엄마,, 내가 뭘 먹겠달때 말리지 말아봐봐. 살찔지도 몰라. ㅋㅋ" 이상하게 요즘은 뭘 먹어도 살이 안찐다. 요즘 평균 체중 41.1kg 다행히 입맛없어 끼니를 걸러도 40kg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지금도 말랐는데.. 나 대학생때.. 37kg 나갈땐 얼마나 말랐었던 걸까 싶다. 하얀숲2008/03/25 09:36 살찌우기 프로젝트중... 어제는 밤 11시에 새김치에 밥한공기 먹고 잤음... 긴자2008/03/25 11:34 너 비비안 문이였잔아.ㅎㅎㅎ 맘준비2008/03/25 14:22 뭐시? 41.1Kg?????? 의외로 .. 2014. 5. 14.
[080320] 코딩 스타일 2008.03.20. 넓으면 넓은대로, 좁으면 좁은대로.. 있는 물건, 없는 물건, 사용하는 물건, 사용 안하는 물건.. 전부 늘어놓는 습관이 있는 나. 음.. 지금 내 책상위를 보아도 그렇고... 정리정돈 죽어도 못한다고 생각했던 나인데... 정돈 잘하는 것이 한가지 있다는 사실을 발견.. +_+ 바로... 바로... 소스정리!! 2006년 말. 학을 뗄 정도로 난잡한 셀프디자인 원본 소스를 보고선 필요 반, 자의 반으로 소스정리의 칼을 휘둘렀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최신 소스를 들여다 보니.. 내가 짠 소스는 분명 아닌데.. 내가 정돈한 스타일의 함수 네이밍 룰을 적용하고 내 스타일의 구조체를 적용한 코드들이 들어있다. 내 코드... 본받을만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기분이 좋아졌다.. 2014. 5. 14.
[080306] 조카 2008.03.06 문군이에게 두번째 조카가 생겼다. 날때부터 베컴 머리에 쌍거풀과 보조개가 있는 남자조카이다. 2008/3/5일 오후3시15분생 다복이~ 보리차를 먹고있음 아직 밝은곳에 적응하지 못해 인상을 북북 쓰고 있음 겸댕~겸댕~ ㅎㅎㅎ 아래는 첫째조카 연서. 우리집 똥강아지. 주로 "김똥깡!!" 하고 부른다. 함머기가 떠준 털모자랑 때때옷 입고.. 죽어도 할머니가 아니라 함머기다.. ㅋㅋ 너 발음 너무 안좋아... 이모랑 스빠르따로 발음 연습좀 하자. 할! 함! 머! 머! 니! 니! 할머니! 함머기! -_-;;; 고! 고! 기! 기! 고기! 고까! ㅋㅋㅋㅋㅋㅋ 맘준비2008/03/07 21:37 아~ 첫째 조카가 저렇게나 많이 큰거야? 세상에나~ 첫째언니 순산하셨나부다..귀여워~귀여워~ 난 어케.. 2014. 5. 14.
[080228] 부적 2008.02.28 지난주 속이 불편해서 먹는 족족 얹혀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바람에 급 체중감소와 체력저하로 덜커덕 감기까지 걸려서 목이 아파 말도 못하고 콧물찍 열펄펄 끓는 나를 보고 못내 안쓰러워 하던 심슨이 주간회의 시간에 그려준 부적. 심슨의 부적을 책상 옆에 붙여놓았다. 효과가 있을까? ㅎㅎ 맘준비2008/02/29 14:49 지난주 감기가 아직도 안 나은겨? 언능 누구한테든 옮겨부려~ 하얀숲2008/02/29 17:18 ㅋㅋ 누구한테 옮겨줄까? 낫긴 다 나은거 같은데... 아직 콧속이 쩜 답답하달까... 2014. 5. 14.
내기 2008.02.05 요즘 우리 회사가 직소퍼즐이 대 유행이다. 그 주범은 심슨과 귱대리인데 서로서로 가지고 있는 직소퍼즐을 돌려가면서 맞추면서 놀고있는 것이다. 지난주 목요일 150피스짜리 자그만 직소퍼즐 한통이 심슨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것을 발견. 점심시간을 이용해 쏟아놓구선 한판 맞추면서 놀았다. 그 이후 심슨을 방문한 귱대리가 책상위에 얌전히 맞춰져있는 퍼즐을 보구선 내가 맞췄다는걸 알구선 1000피스짜리 퍼즐을 가져다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월요일까지 맞춰오면 자기가 고기를 사주겠다고. 대신 못맞춰오면 내가 고기를 사는 것으로 거래 성립! 금요일. 퍼즐을 받았다. 퍼즐의 난이도가 너무나 높다!!! -_- 이고양이가 저고양이 같고 저고양이가 그고양이 같다!!!! 완전 속았다. -_- 퇴근후 새벽 2.. 2014. 5. 14.
[080108] 해리포터 시리즈 구매기 다 읽은걸 왜 사냐! 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난 해리포터 팬인걸 어떻해... -_-;; 그리고 이 책은 워낙 베스트셀러라서 조카나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도 읽어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전부터 눈독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한글판은 편집을 너무 널널하게 해서 책 권수가 심하게 많지, 비싸지.. 갖고싶기는 하고.. 비싸기는 와방 비싸고.. 그래서 늘 구매하기가 고민스럽던건데... 최대한 싸게 구매해 보고자 머리를 굴린것이 바로 중고책!! 인터넷 중고서점을 다 뒤진 결과 매물이 많은 1~4부까지의 10권은 권당 2500원에 득템! 상태가 안좋아도 읽을수만 있을 정도면 상관없다고는 생각했다. 배달와서 박스 뜯을때 새책보다 더 두근두근.. ㅋㅋ 근데 막상 책 상태를 확인해 보니 좀 색이 바래고 읽은티..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