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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4] 워싱턴 기념탑,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링컨기념관 with 미쿡 따릉이 일단 걸어갈 수 있는 의회의사당까지 오기는 했는데 그 다음 목적지인 워싱턴 기념탑이나 링컨 기념관까지는 걸어가기엔 너무 멀었다. 가장 가까운 워싱턴 기념탑이 3km. 우버를 잡아보려고 했으나 잘 잡히지도 않고 대기시간만 2~30분에 가격도 상당했다. 사실 의회의사당까지 걸어오는 길에 이런걸 보긴 했다. 다리가 짧아 국내에서도 새싹 따릉이를 타야하는 내가, 지레 포기한 미쿡 따릉이. 내가 어떻게든 타보겠다며 타협하여 미쿡 따릉이를 빌렸다. 구글맵에 Capital Bike Share 라고 검색하면 이런식으로 나온다. 원하는 위치에 가서 대여하면 된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고 (이메일만 넣으면 된다), 지불수단으로 카드를 등록한 후엔 자전거마다 붙어있는 큐알코드를 찍어 대여하는 방식이 국내 따릉이와 .. 2023. 5. 10.
[230424] 미국 의회의사당 호텔에 가방을 던져놓고 일단 걸어갈 수 있는 미국 의회의사당을 가보기로... 워싱턴은 뉴욕이랑은 완전 분위기가 다르다. 길이 넓고, 차가 적고, 사람도 적고, 깨끗하고, 높은 빌딩도 없다. 훨씬 여유로운 분위기다. 국회의사당 인근에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뒷편인거 같다. 앞쪽으로 돌아가보자. (여긴 대각선 뒤) 이건 의회도서관이라는 것 같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라는듯... 드디어 국회의사당 정면에 도착. 완벽한 역광이었다... 미국 의회의사당 · 미국 20004 District of Columbia, Washington ★★★★★ · 연방정부 사무소 www.google.com 미국 의회도서관 · 101 Independence Ave SE, Washington, DC 20540 미국 ★★★★★ · 법학.. 2023. 5. 10.
[230424] 워싱턴 가는 길 + 하얏트 플레이스 워싱턴 호텔 뉴욕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AVIS에서 차를 렌트한 후에 워싱턴으로 향한다. 워싱턴 가는 길에 브룩클린 다리도 건너고... 점심식사로 랜디스에서 버거도 먹고... (약간 말괄량이 삐삐 너낌) 지금까지 숙박해본 호텔 중에 제일 비싼 하얏트에 입성. 우리는 여행 다닐 때 호텔등급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여행의 주 목적은 랜드마크 사진찍으러 다니고, 호텔에서는 씻고 자기만 하기 때문에 고급진 호텔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일단 워싱턴 시내의 호텔이 가격이 기본적으로 몹시 비쌌고, 비싼 주제에 주차가 안되는 곳들이 상당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번 하와이에서 주차가능하다는 호텔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를 못한 스트레스 때문에 아얘 확실하게 워싱턴시내+주차가능한 고오급 호텔을 잡아버.. 2023. 5. 10.
[230423] 뉴욕의 빌딩들 + 록펠러센터 전망대 차이나타운이 있는 Canal St. 역. 뉴욕의 지하철은 오래된만큼 쿰쿰하고 침침하다. 지하철을 타고 볼만한 빌딩들이 있는 23번가로 갔다. 지하철 역에서 내리니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좁은 긴 빌딩으로 유명한 플랫아이언 빌딩. 화장실이 조금 가고 싶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일단 스타벅스로 쳐들어갔다. 그런데 화장실이 없었다. 😳 혹시 뉴욕 시티머그컵이 있으려나 살펴봤는데 그것도 없었다. 그래서... 뉴욕의 스벅은 별로였다. 날씨도 개었으니 록펠러센터 전망대 탑오브더락 이나 가자. 우리가 예매한 티켓은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시간지정 없이 가도 바로 올라갈 수 있고 혹시 날씨가 좋지 않아 뉴욕 시내를 보기 힘든 경우, 무료로 재방문이 가능한 티겟이었다. 뉴욕에 이틀 있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날.. 2023. 5. 10.
[230423] 점심식사 @뉴욕 차이나타운 점심으로 "이서진의 뉴욕뉴욕" 에 나왔던 딤섬을 먹으러 차이나타운에 갔다. Jing Fong · 202 Centre St, New York, NY 10013 미국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Jing Fong 이라는 가게이고 엄청 기대를 했는데... 줄이... 너무 길었어... 줄서서까지 밥을 먹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그럼 이서진이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갔던 Hop Kee 라는 가게에 가볼까 싶어 걷다가... Hop Kee Restaurant · 21 Mott St, New York, NY 10013 미국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걷다보니 좀 먼것 같고 귀찮아져서 대충 눈에 보이는 신세계차찬청 가게에 들어갔다. (썬사이가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인 볶음밥.. 2023. 5. 4.
[230423] 월드 트레이드 센터, 911 메모리얼 뮤지엄 돌진하는 황소 에서 911 메모리얼 박물관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새로 지은 월드 트레이트 센터 건물을 볼 수 있다. 저 큰 건물에 사람이 가득 차 있었을 텐데.... 저만한 건물이 무너져 내려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다. 2001년 9월 11일, 저 뉴스를 들었을 때, 난 대학생이었고, 하교길 저녁 전철역에 켜져있는 TV에서 저 뉴스를 봤다. 충격적인 뉴스에 다들 걸음을 멈추고 웅성거리던 기억이 난다. 바로 옆에 프리덤 타워도 보이고... 햇빛을 받아 반사되는 모양새가 반지의 제왕 감시탑 같아 보이기도 한다. 911 메모리얼 뮤지엄에 도착해 보면... 원래 건물 자리였던 곳에 이런 풀을 조성해 놓았다. 그리고 주변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영면하시길... The.. 2023. 5. 4.
[230423] 돌진하는 황소 Charging Bull 특별히 기대하고 갔던건 아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본 후, 페리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에 들렀다만... 생각보다 굉장히 커서 놀랐다. 뉴욕의 금융 산업을 상징한다고 한다. 황소의 파이어에그를 만지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금색으로 반짝이는 저 파이어에그를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만져댔는지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정면에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람 없는 타이밍 맞춰서 찍은 사진 두장 투척. 돌진하는 황소 · Bowling Green, New York, NY 10004 미국 ★★★★☆ · 조각 www.google.com 2023. 5. 4.
[230423] 자유의 여신상 전날 저녁부터 비가 오고 흐리고, 이날 아침에도 빗방울과 잔뜩 낀 구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오전에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려했고, 자유의 여신상이 잘 보인다는 거버너스 섬 Governors Island 에는 들어갈지 말지 가 봐서 결정하자 했다. 스테츄 오브 리버티 국가기념물 · 미국 10004 New York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페리 선착장이 있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화이트홀 Whitehall 역에 도착해서 주변을 탐색해보니 거기서는 자유의 여신상 뒤통수밖에 보이지 않았고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마침 페리 출발 시간이고, 주말 오전엔 페리가 무료이기도 해서 그냥 냅다 올라탔다. 그리고 페리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 뒤로 보이는 맨하탄. 타고 보니 거버.. 2023. 5. 3.
[230422] Dallas BBQ @뉴욕 타임스퀘어 저녁 먹으러 "이서진의 뉴욕뉴욕"에 나왔던 BBQ 집에 가보기로 했다. https://goo.gl/maps/6JxDadbAjxLnjqFc8 달라스 바베큐 타임스 스퀘어 · 241 W 42nd St, New York, NY 10036 미국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www.google.com 음료로 주문한 VIRGIN PINA COLADAS. VIRGIN이 붙으면 논알콜 인듯? 난 술을 못하니까 논알콜로... 요구르트 얼린것 같은 맛에 가깝고 달달하니 맛있다. 작아보이게 찍혔는데 잔이 엄청 컸다. COMBO 메뉴에서 BBQ SPECIAL 주문. 양이 엄청 많을까봐 일단 콤보 한개만 시켜봤는데 스테이크, 립, 치킨, 프라이드 어니언, 포테이토칩, 옥수수 빵이 나오고 생각보단 양이 많지 않다. 두 명..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