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일 석가탄신일에 식물카페에서 득템한 페퍼민트.
이 카페에서 직접 키우는 허브를 따다가 음료 장식으로 사용하는지 유난히 큼직하고 싱싱하길래 챙겨왔다.
카페 음료에서 건진 로즈마리 같은 허브를 물이나 흙에 꽂아 살려내는게 대 유행중이기 때문에
나도 큰 기대는 안했지만 물에 꼽았다.
물에 꽂을때 애들이 보통 쓰러져 있기 때문에
우리집 물꼬존에는 황토볼을 담아두고 애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아침에 보니 물꼬존 옆구리에 흰 실지렁이 같은 애들이 보인다.
뿌린가...? 👀
어제 꼽은 올리브에서 뿌리가 났을리는 없고...
물꼬존을 엎었더니... 짜잔... 🤗
와우...
너 언제 뿌리가 이렇게 자랐니...?
심어줌.
자라나라 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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