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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100529] 양재동 맛집 - 오가노주방(OGAの廚房)

by 하얀숲 2014. 8. 4.

양재천에 갈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

오가노 주방 OGAの廚房.

이미 가본 동물님의 비싸다는 경고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름이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쳐들어갔음.

창가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고 셔터질.

화이트밸런스가 뒤틀렸는지 바깥쪽 색깔이 이쁘게 나왔다.

 

주방쪽 풍경.

 

오렌지 껍질 소스가 버무려진 샐러드가 나오고...

 

주문한 연어시소.

깔끔하고 맛있었다. 23천원.

 

배추잎과 버섯이 들어간게 특징인 오가노주방의 가쯔돈.

고기가 기름기가 없는게 .

맛은 그냥그냥 평범하지만 양이 많다.

가격은 18천원으로 보통 가쯔돈의 세배쯤.. -_-

18천원이나 정도의 맛은 아닌것으로 판단.

 

오가노주방의 정보...랄까...

 

외관.

 

런치타임, 티타임, 디너타임으로 구분하여 운영.

특색있고 분위기도 좋지만, 맛에 비해 대략 가격이 후덜덜하다.

.. 주변의 타워팰리스 주민들은 상관없으려나 싶다.

탄천을 끼고 올림픽대로로 향하는 길에서...

셔터타이밍과 흔들리는 덕분에 가로등이 줄지어 간다.

그리고 5월도 가고, 채운 33살이 되었다.

 

 

  • madpota2010/06/05 11:53
    어디서 봤는데, 이런 일본 음식점의 특징은
    멋모르고 시키다 보면 뒷감당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
     
  • 하얀숲2010/06/05 13:23
  • 메뉴판에 가격이 써있으니 공부하고 주문해도 좋아   
  • 굿모닝2010/06/27 15:46
  • ㅎㅎ꽉채운 33살과 맨 마지막 사진은 어떤관계가 있는걸까ㅋ  
  • 하얀숲2010/06/30 08:37
  • 상관은 없지만...
    가로등이 바쁘게 걸어가는 출근길의 사람들 같았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