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할레이와에서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오늘의 점심으로 낙점한 곳.
쿠아아이나 샌드위치 (Kua Aina Sandwich Shop)
버거도 있고 샌드위치도 있고 샐러드도 있는데, 테디스 버거보다 덜 헤비하다는 말에 이곳으로 온 것.
평소에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한국에서 아보카도는 어지간히 숙성하지 않으면 풋내가 나서 아보카도 들어간 메뉴를 잘 안먹는다.
그래도 여긴 하와이고 더운나라고 하니 혹시나 해서 시켜봤는데
짭짤바삭한 베이컨에 풋내없고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찰떡궁합처럼 조화롭다.
아마 한국에서 이런 아보카도만 먹을 수 있다면 나도 곧잘 즐겼을듯한 아보카도의 맛.
체인점도 아니고 할레이와 아니면 맛볼 수 없으니,
테디스 비거버거냐, 쿠아아이나 샌드위치냐 고민된다면 쿠아아이나 샌드위치를 맛보라 추천하고 싶다.
BTS의 발자취도 놓칠 수 없다?
그럼 둘다... ㅎㅎㅎ (난 배불러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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