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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9 일본 오사카

[091209] 아라시야마 오르골박물관 + 마을의 이곳저곳

by 하얀숲 2014. 7. 17.

다음 목적지가 교토의 료안지이기 때문에

JR사가아라시야마 역이 아닌 아래쪽에 있는 료안지를 통과하는 사철 아라시야마 역으로 가자.

앞엔 150엔에 할수 있는 족욕 온천도 있다더라~

도자기 인형 화분을 팔던 가게.

여기서 작은 너구리 부부 인형을 입양해옴.

 

여기가 토롯코 관광열차가 지나다니는 기찻길이다.

 

오호.. 갈까말까 했던 오르골박물관이 5분거리라구?

그럼 가볼까나?

 

우웅... 작다.

그리고 입장료가 1000엔인가로 꽤 비싸서 박물관 침투는 바로 포기.

대신 동물님 답례 선물용 오르골을 구입.

구입한 오르골은 http://pirotesa.tistory.com/547 여기가면 볼수 있다.

동물님 허락없이 링크 ㅋㅋ

 

오르골박물관에서 아라시야마 역을 찾아가다가 보니 도게쓰교가 나와버렸다.

도게쓰교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아라시야마 역은 도대체 어딨냐구요....-_-

암튼 도게쓰교.

이게 왜 관광상품이 되는지는 모르겠다만...

여름에 수량이 좀더 풍부할때는 여기서 물놀이도 하고 그러는듯..

 

본의아니게 도게쓰교까지 구경하고 돌아오다 보니 보이는 아라시야마 역.

난 왜 이렇게 큰걸 못보고 지나친거냣!! -_-

그리고 족욕탕은 어딨는거냣 ㅜㅜ

 

족욕탕이 쉽게 눈에 띄지도 않고 시간도 없고 해서 포기하고 전철 탑승.

달랑 한칸짜리 전철 ㅋㅋㅋ

 

이것도 전철인가 싶을정도로 거시기한 전철. (하지만 료안지에 간다잖아)

최소한 왕복해야하니깐 전철선은 복선이어야 하는데 전철은 단선이다.

대부분은 역도 단선으로 되어있고 가끔가다가 아래 사진처럼 복선으로 나뉘는 역이 있어서 여기서 마주오던 전철이 교차한다.

기찻길도 굉장히 좁아 창문밖으로 손을 뻗으면 기찻길옆 집의 빨래도 낚아챌수 있을듯 하다 -_-

 

암튼 료안지로 가자.

 

 

  • 미니2009/12/27 01:25

    토루크 막토가 생각나는 관광열차이름...ㅋ
    토게츠교는 석양 같은때가 찍어줄 때일 듯... 많이도 돌아다녔(다고 쓰고 헤맸다고 읽고)군요... 
     

  • 하얀숲2009/12/27 10:44

    덕분에 아라시야마 지역은 모두 구경하고 돌아왔지요   

  • rednos2009/12/27 15:36

    처음사진..살짝 귀엽기도 한데...
    밤에 보면 무서울꺼같아 ㅋㅋ
     

  • 하얀숲2009/12/27 20:45

    턱밑에서 조명을 비추면...  

  • 심슨2009/12/28 22:15

    역시 언어 되는 사람이 한군데라도 더가는군하 T_T b  

  • 하얀숲2009/12/28 22:48

    그래서 내가 영어권을 못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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