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오지를 나와서 점심과 함께 잠시 휴식.
기오지로 가는 마을길에 이런 가게들이 좀 있다.
아무래도 관광지니까...
메뉴판을 공부하다가 젠자이가 먹어보고 싶어서
일부러 양이 적을듯한 놈으로 기츠네소바 주문.
맛은 뭐 그냥 평범.
그리고 젠자이 주문.
새알경단에 차가운 팥시루 토핑.
그리고 따뜻한 차.
함께 나온 차 향도 좋고 좀 달긴 하지만 (단걸 잘 못먹는 내 입맛에 달다는 얘기임) 맛있었다.
'여긴 일본이얌 헤헷' 하는 기분을 내고 싶어서 주문했음 ㅋㅋㅋ
창가를 내다보면서 잠시 휴식하며 원기 충전.
- 미니2009/12/27 01:20
키츠네 소바는 '여우 모밀국수'라는 뜻.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대서 조린 유부 얹은 소바가 키츠네 소바.
하얀숲2009/12/27 10:35
조린 유부가 달달 촉촉하니 괜찮았어요.
'여행 > 2009 일본 오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209] 료안지 (0) | 2014.07.17 |
---|---|
[091209] 아라시야마 오르골박물관 + 마을의 이곳저곳 (0) | 2014.07.17 |
[091209] 기오지 (0) | 2014.07.17 |
[091209] 아라시야마 대나무숲+마을길 (0) | 2014.07.17 |
[091209] 텐류지 (0) | 2014.07.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