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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3

[110312] 시댁의 고양이들 결혼식이 있어서 강남에 가는길. 동작대교 부근.. 시댁의 신참 고양이 영주. 아직 한살도 안된것 같은 녀석으로 아메리칸 숏 헤어가 섞이지 않았을까 싶은 업둥이. 전형적인 개냥이. 사람 무서운 것도 모르고 경계도 안한다. 자는 폼이.... -_- 차~~~암 이쁘게 생겼다. 시댁의 제일 고참 고양이 이티. 17~18살쯤 된 할머니 고양이로 이빨도 이미 다 빠졌다는데 여전히 예쁘다. 다른 사람이 1~2년 키우다가 시댁으로 왔다는데 처음 동물병원에 검진받은 날짜가 95년 이라지..;;; 요렇게 식탁 의자에 앉아있다. 페르시안 고양이로, 시댁 고양이 중 유일한 품종 고양이. 운좋으면 볼 수 있는 조두. 나에 대한 두려움 보다 밥이 먼저라서 가끔 보이는 듯. 그리고 밖에 주차장에서 밥 주며 돌보는 길고양이들. 이녀.. 2014. 8. 5.
[100719] 고양이 그림 그릇들.. 평소에 조용히 스토킹 하는 메이님네 댁에서 나도 드디어 그릇을 구매했다. 원래는 맨 아래의 턱시도 고양이 술잔 두개를 선물하려고 구매했으나 술 안드신다는 정보 입수, 종지가 더 낫지 않느냐는 의견을 수렴하여 종지 두개로 구매. 처음 선물하려고 구매했던 술잔. 술잔 두개는 갯수가 애매하여 두개 더 구입. 정말 너무 예쁘다. 붓으로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려내는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을 보는것이 훨씬 예뻐서 평소에도 예쁘다 예쁘다 생각은 했고 손재주가 정말 많으신 분이구나 생각은 했지만 실물을 받아보고 급 존경심이 솟구쳤다;; 야호메이님 그림으로 도자기에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나름 유명하신 분. 잡지에도 나오시고... 술잔은 결혼할 때 들고갈꺼다. 뭐... 술잔 네개 정도는 집에 다 있어야 .. 2014. 8. 4.
[100314] 남산 밑자락에서.. 남산 밑자락 어드메쯤... 여긴 어디? 난 누구? 봄이 와서 꽃이 피면 아주 예쁠 남산을 둘러싼 길. 그 근처에서 생활하는 듯한 고양이들. 맨 앞의 녀석은 골뱅이 무늬 태비, 맨 뒤의 녀석은 밀크티 색깔의 연한 턱시도 태비. 중간 두마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카오스. 둘 중에 앞에 앉아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녀석이 아주 매력적으로 생겼음. 이녀석들이 도망가지 않을 정도로만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녀석들은 비가 오면 어디서 비를 피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남산 근처. rednos2010/03/15 00:38 ㅋㅋ 저런 걸 식빵굽기라고 하나? ㅎㅎ 하얀숲2010/03/15 09:00발을 더 꽁꽁 숨기고 웅크리면 노란둥이는 완전 맘모스빵 2014. 7. 18.
[090823] 고양이 지난주 일요일날 절세미모의 노랑둥이 임신묘가 따라와서 문군을 침흘리게 만들더니 그 뒤로 계속 밤이면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석이 문군 창문 밖에서 우나 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낮에도 울고 있어서 창밖 염탐... 우는건 바로 이 고등이 태비 녀석이었나보다. 내방은 3층 창문이라 망원으로 바짝 땡겨서 찍음.. 눈색깔이나 아이라인이 진한건 별로 내취향이 아니지만.. (즉 눈매는 내취향이 아님) 귀가 커다란건 맘에 듬 ㅎㅎ 아아.. 그 노랑둥이는 정말 확 집어오고 싶었어.. ㅠㅠ 버Lr드2009/08/28 20:11 아..! 영화 "28일후" 감염자의 눈빛을 보는것 같네요 무슨 고양이가 저렇게 무서운 눈을 가졌을까! 하얀숲2009/08/29 23:28세로로 열리는 동공 때문에 고양이 눈이 무섭다는 분들이.. 201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