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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10312] 시댁의 고양이들

by 하얀숲 2014. 8. 5.

결혼식이 있어서 강남에 가는길.

동작대교 부근..

 

시댁의 신참 고양이 영주.

아직 한살도 안된것 같은 녀석으로 아메리칸 헤어가 섞이지 않았을까 싶은 업둥이.

 

전형적인 개냥이.

사람 무서운 것도 모르고 경계도 안한다.

자는 폼이.... -_-

 

~~~ 이쁘게 생겼다.

 

시댁의 제일 고참 고양이 이티.

17~18살쯤 할머니 고양이로 이빨도 이미 빠졌다는데 여전히 예쁘다.

다른 사람이 1~2 키우다가 시댁으로 왔다는데 처음 동물병원에 검진받은 날짜가 95 이라지..;;;

 

요렇게 식탁 의자에 앉아있다.

페르시안 고양이로, 시댁 고양이 유일한 품종 고양이.

 

운좋으면 있는 조두.

나에 대한 두려움 보다 밥이 먼저라서 가끔 보이는 .

 

그리고 밖에 주차장에서 주며 돌보는 길고양이들.

이녀석들도 완전 예쁘다.

저녁으로 보쌈 삶아 먹었는데 고기 삶은 물에 사료를 말아 바깥 고양이들에게 주고 있는 도련님 .

 

외에 집안에 방울이라고 젖소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한번 봤다.

있을땐 2층에서 절대 안내려온다.

있는줄 모르고 2층에서 내려오다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휘둥글해지더니 2층으로 다시 줄행랑.. -_-

뒤로 방울인 보지 못했다.

... 방울인 신랑도 거의 못본다고 했으니.. 괜찮아.....;;

 

 

  • sololunar2011/03/14 11:31

    고양이가 3마리? 방울이까지 4마리야 

  • 미니2011/03/14 16:26

    집안에서 사는 게 이티, 조두, 방울이, 영주. 4마리.
    주차장에서 사는게 꼬맹이, 누렁이, 흰둥이, 그리고 위에 찍힌 새끼류...
    그렇답니다... 
     

  • 손님2011/04/02 18:52

    안녕하세요 리디아 왔다 갑니다 ㅎ
    우연히 왔다가 블로그가 이뻐서
    이웃추가 하고 싶지만 ㅜ
    서로 이웃 추가 횟수 제한이 걸려 그냥 갑니다 ㅜㅜ
    좋은 하루 되세요~ 제 블로그도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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