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어서 강남에 가는길.
동작대교 부근..
시댁의 신참 고양이 영주.
아직 한살도 안된것 같은 녀석으로 아메리칸 숏 헤어가 섞이지 않았을까 싶은 업둥이.
전형적인 개냥이.
사람 무서운 것도 모르고 경계도 안한다.
자는 폼이.... -_-
차~~~암 이쁘게 생겼다.
시댁의 제일 고참 고양이 이티.
17~18살쯤 된 할머니 고양이로 이빨도 이미 다 빠졌다는데 여전히 예쁘다.
다른 사람이 1~2년 키우다가 시댁으로 왔다는데 처음 동물병원에 검진받은 날짜가 95년 이라지..;;;
요렇게 식탁 의자에 앉아있다.
페르시안 고양이로, 시댁 고양이 중 유일한 품종 고양이.
운좋으면 볼 수 있는 조두.
나에 대한 두려움 보다 밥이 먼저라서 가끔 보이는 듯.
그리고 밖에 주차장에서 밥 주며 돌보는 길고양이들.
이녀석들도 완전 예쁘다.
저녁으로 보쌈 삶아 먹었는데 고기 삶은 물에 사료를 말아 바깥 고양이들에게 주고 있는 도련님 손.
그 외에 집안에 방울이라고 젖소 고양이 한마리가 더 있는데 딱 한번 봤다.
나 있을땐 2층에서 절대 안내려온다.
나 있는줄 모르고 2층에서 내려오다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휘둥글해지더니 2층으로 다시 줄행랑.. -_-
그 뒤로 방울인 보지 못했다.
뭐... 방울인 신랑도 거의 못본다고 했으니.. 괜찮아.....;;
- sololunar2011/03/14 11:31
고양이가 3마리? 방울이까지 4마리야?
미니2011/03/14 16:26
집안에서 사는 게 이티, 조두, 방울이, 영주. 4마리.
주차장에서 사는게 꼬맹이, 누렁이, 흰둥이, 그리고 위에 찍힌 새끼류...
그렇답니다...손님2011/04/02 18:52
안녕하세요 리디아 왔다 갑니다 ㅎ
우연히 왔다가 블로그가 이뻐서
이웃추가 하고 싶지만 ㅜ
서로 이웃 추가 횟수 제한이 걸려 그냥 갑니다 ㅜㅜ
좋은 하루 되세요~ 제 블로그도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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