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2 하와이19 [221001] 내가 간다, 하와이 - No Sibal, Keep Going. 매년 해외여행을 다녔었는데, 2019년 12월 아이슬란드를 마지막으로 근 3년을 비행기를 못탔었다. 올해 3월 즈음해서 분위기가 슬슬 해외여행 조건이 느슨해지는 분위기라 냅다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시기는 M 프로젝트 종료하고 Y 프로젝트 투입 직전. Y 프로젝트 일정을 보면 코로나랑 상관없이 여행을 못 갈 것 같아서 냅다 질러 놓고 Y 프로젝트 출근해서 10월 초에 비행기표 예매해뒀다 PM에게 통보. PM은 완벽하게 해놓고 가는거야! 라고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지만 내심 '허락 안하면 어쩔껀데?' 라는 마음이 있었음. Y 프로젝트는 몹시 빡셌고, 여름 내내 야근에 야근을 거듭하며 과연 10월이 오긴 오는걸까 싶었다. 어쨌거나 10월이 오긴 왔지만... 완벽은 개뿔, git에 폭탄을 머지해두고 어쨌거나 난.. 2023. 2.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