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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터키

[150713] 터키 - 파샤바(Pasabag) 계곡과 우치히사르(Uchisar) 성채

by 하얀숲 2016. 7. 23.

터키 여행지 중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카파도키아의 파샤바 계곡으로 간다.


설명에 따르면...

일명 수도사의 골짜기로 불리며 카파도키아의 상징인 버섯바위가 있는 곳.

수도사의 골짜기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세상과 동떨어져 신앙생활을 할 것을 주장했던 성 시메온이 이곳에 거처했기 때문이란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지형.

왠지 아리조나에서 많이 본거 같은데.... (http://witchmoon.tistory.com/588)




이 지역에는 저렇게 바위에 구멍뚫려 있는 곳이 아주 흔하다.






파샤바 계곡 도착.




바위가 무른 편이라 구멍뚫기가 쉽다고 한 것 같다.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민망한 바위들 전경도 찍고.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낙타도 구경하고...

메르스가 걱정되어 가까이 가지는 않았...




터키 블루아이가 주렁주렁~

터키에서는 저 블루아이를 부적처럼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저기 가는곳마다 블루아이가 문 위에 달아놓거나 장신구처럼 쓰이는데

저 눈이 악마를 보고 쫓아준다나...





파샤바를 떠나 잠시 10분 정도 머물러 전경만 본 우치히사르.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한군데로

저 바위 꼭대기에 성채가 있다지...


마치 우치히사르 성채가 마왕의 성이고

성채로 가는 작은 오솔길엔 왠지 고블린 같은게 등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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