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지 중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카파도키아의 파샤바 계곡으로 간다.
설명에 따르면...
일명 수도사의 골짜기로 불리며 카파도키아의 상징인 버섯바위가 있는 곳.
수도사의 골짜기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세상과 동떨어져 신앙생활을 할 것을 주장했던 성 시메온이 이곳에 거처했기 때문이란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지형.
왠지 아리조나에서 많이 본거 같은데.... (http://witchmoon.tistory.com/588)
이 지역에는 저렇게 바위에 구멍뚫려 있는 곳이 아주 흔하다.
파샤바 계곡 도착.
바위가 무른 편이라 구멍뚫기가 쉽다고 한 것 같다.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민망한 바위들 전경도 찍고.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낙타도 구경하고...
메르스가 걱정되어 가까이 가지는 않았...
터키 블루아이가 주렁주렁~
터키에서는 저 블루아이를 부적처럼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저기 가는곳마다 블루아이가 문 위에 달아놓거나 장신구처럼 쓰이는데
저 눈이 악마를 보고 쫓아준다나...
파샤바를 떠나 잠시 10분 정도 머물러 전경만 본 우치히사르.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한군데로
저 바위 꼭대기에 성채가 있다지...
마치 우치히사르 성채가 마왕의 성이고
성채로 가는 작은 오솔길엔 왠지 고블린 같은게 등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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