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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터키

[150711] 터키 -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

by 하얀숲 2016. 7. 23.

우리는 간다. 터키여행.


터키땅 너무 넓다.

작년에 미쿡에서 운전지옥에 빠졌던 부부.

올해는 그러지 말자 의기투합.

그래서 패키지 예약했다.


아시아나 였던가.

뱅기타면 기내식은 찍어줘야...




우리가 간 기간이

하필이면 이슬람 라마단 기간과 겹쳐서

일정 소화를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들을 앞뒤로 조정해서

이스탄불 일정이 마구 뒤섞여 버렸다.

그래도 센스있게 조정해서 모두 구경하게 해주신 가이드분께 감사.


이스탄불의 가장 큰 시장.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

서울의 남대문시장? 뭐 그런 느낌?




외국인이 훨씬 많은 시장 분위기.





아름다운 조명들이 많다.




시장에서 만난 고양이.





그랜드 바자르 안에는 금과 보석을 파는 가게들도 꽤 있다.

맘에 들던 반지.




지역의 응원하는 축구팀 깃발이라고 했던가...




조명가게와 터키 깃발.




시장을 통과하여 만남의 장소와 같은 곳.





시장은 굉장히 넓었고

구석구석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딱히 눈길을 끄는 물건이 없어서 득템 없음...




그랜드 바자르 구경 후

관광객용 단체 식당에 가서 저녁식사.


메인 메뉴가 탄두리 치킨이었던것 같은데

엄청나가 신 비트 절임?

토마토 베이스의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터키 스프.

그리고 날아다니는 밥알의 볶음밥.






패키지로 가면 음식이... 맛이가 없어...

그렇다고 자유여행으로 다녔던 유럽에서 엄청 맛있게 먹고 다니진 않았지만...

터키 여행하는 동안 뭔갈 맛있다고 배부르게 먹은 적이 없다.


나... 의외로 토종 한국인 입맛...ㅠㅠ



숙소는 TUYAP PALAS (사진은 booking.com 에서 빌려옴)

이스탄불 외곽에 있는 호텔로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시설은 좋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꽤 멀리까지 걸어나가 자그만 구멍가게를 찾아서

물과 군것질거리를 사왔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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