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투입되기로 했던 G프로젝트에서 나를 기다리다 못해 프리랜서를 투입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Y프로젝트에서 철수하고,
G프로젝트에 내 자리가 없어서 당분간 난 프로젝트 없이 본사로 출근하게 됬다.
본사 건물 앞이 창덕궁이다.
이거슨 안구복지.
첨 와본 동네이니 탐방을 시작한다.
창덕궁 돌담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풍경.
중앙고등학교 정문 앞에 마을지키미처럼 서있는 아름드리 나무.
손글씨로 쓴 정겨운 간판.
가정집과 게스트하우스로 보이는 한옥들과 빌라들이 뒤섞인 풍경.
요즘 보기 드문 방앗간이 관광객용 기프트숍과 카페 사이에 자리잡은 재미있는 동네.
생각해보니 강남, 여의도, 상암, 가산디지털단지 등 빌딩 숲이 우거진 동네에서만 근무해 보았지
구도심 종로 근무는 처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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