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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180712] 피콜로 그라노

by 하얀숲 2019. 6. 9.

 

고속터미널에 나온 김에...

뭐 맛난걸 먹어볼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수요미식회에서 죽기전에 가봐야할 맛있는 파스타집이래서 들어가본 피콜로그라노.

 

빵이 맛있고, 올리브유가 맛있고, 파마잔치즈가 신선하고 향이 강하며, 파스타면이 맛있게 잘 삶아진...

괜찮은 집.

 

내가 알단테라 주장하는 덜익은 파스타면을 싫어하는데 (밀가루맛 나서...)

제대로 알덴테로 삶은 집은 덜익었다는 느낌보다 쫄깃하고 맛있는 파스타면을 내놓는데

여기가 그런 느낌이라 거부감없이 알덴테면을 즐길수 있다.

 

파스타소스는 너무 토마토마토 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고 (너무 신선한 토마토맛 ㅋㅋ)

생각해보면 난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런치메뉴(샐러드 파스타 빵 커피) 2만원에서 고를수 있는 파스타 면 중

일반 스파게티 면을 중심으로 고르다보니 그리된 것.

이름도 생소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링귀니 면이었어도 크림소스로 먹어볼걸 그랬나...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지는 동의하기 힘들고

신선한 재료와 고급진 분위기의 이탈리안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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