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머랭 굽기에 도전.
계란 흰자 두 개를 열심히 채쳐서 거품을 올린다.
뿔모양이 유지될 정도로 단단하게 올려야 한다.
설탕을 믹서에 갈아서 곱게 만들어 흰자에 섞는다.
바닐라향 같은건 없으므로 생략.
베이킹은 믹스로만 해본 문군이므로 짤주머니 따위 있을리가 없다.
위생봉지에 흰자를 담고 봉지 끝을 잘라 짤주머니로 쓴다.
마카롱처럼 둥글게 만들고 싶었으나 흰자가 단단하여 맘대로 되지 않는다.
100도 정도로 한시간을 구우라고 되어있었으나 15분만에 갈색이 되어버림.
똥 모양으로 보이는건 당신의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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