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를 건너 합정역으로 가는 길에..
신경쓰인 집이 한군데 있었다.
창문이 온통 깨진..
귀신이 나올것 같은 그런 모습으로..
'준희빈 모텔' 이라고 써있었다.
'저런데에 누가 묵는단 말야?' 싶은 외관..
호기심에 근처에 차를 대고 염탐..
West Lake라는 빈티지한 느낌의 호텔이 나타난다.
무려 별 네개.
공사를 하다 중단되었는지 깨진 창문..
누워있는 피에로의 모습이 West Lake의 마크인듯..
온통 담쟁이로 뒤덮인 외관.
여기는 준희빈모텔 입구.
여기도 공사가 중단된 모습인듯...
주차장에 있는 농구대.
어슬렁 거리는 지친모습의 백구 녀석.
두개의 건물이 폐허 상태로 나란히 있다.
West Lake는 1975년 부터 있었던것 같고,
준희빈 모텔과 함께 리모델링 하려 했던것 같은데 언제부터 이렇게 폐허 상태로 방치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빈티지한 느낌이 오히려 지금 보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거나 궁금증이 풀렸엉...
- doug2011/01/07 15:55
페허가 아니라 공사 열시미 하던데요...
하얀숲2011/01/07 16:08
오오.. 공사 하던가요? 작년 여름엔 뭔가 중단된 분위기였어요..
gom2011/01/17 11:36
광복절날은 아마 많은 공사현장들이 쉬는날이었을겁니다...
하얀숲2011/01/18 11:59
어떤 건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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