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날 절세미모의 노랑둥이 임신묘가 따라와서 문군을 침흘리게 만들더니
그 뒤로 계속 밤이면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석이 문군 창문 밖에서 우나 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낮에도 울고 있어서 창밖 염탐...
우는건 바로 이 고등이 태비 녀석이었나보다.
내방은 3층 창문이라 망원으로 바짝 땡겨서 찍음..
눈색깔이나 아이라인이 진한건 별로 내취향이 아니지만.. (즉 눈매는 내취향이 아님)
귀가 커다란건 맘에 듬 ㅎㅎ
아아.. 그 노랑둥이는 정말 확 집어오고 싶었어.. ㅠㅠ
- 버Lr드2009/08/28 20:11
아..! 영화 "28일후" 감염자의 눈빛을 보는것 같네요
무슨 고양이가 저렇게 무서운 눈을 가졌을까! - 하얀숲2009/08/29 23:28
세로로 열리는 동공 때문에 고양이 눈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시죠 ㅎ
으앙으앙 우는 고양이 소리도 무섭다고 하시고..
하지만 접해보니 고양이들은 전혀 무서운 동물이 아니더라구요.
무서워하지 마세요 ㅎㅎ - 좋은아침2009/08/29 23:10
오~꼬양이 먹여살리는겨?
- 하얀숲2009/08/29 23:29
먹여살리긴...
먹여살리고 싶어도 동물 싫어하는 엄니 때문에 안돼.
애완동물은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함께 살 가족의 동의가 없이는 키우기 힘든 법이거든. - 버Lr드2009/09/02 11:20
세로로 열리는 동공 때문이 아니구요 황금색 눈을 가진게 무서워요
어릴때 저도 하얀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파란색 눈을 가졌었거든요
고양이 털은 매력적이고 아름다운데, 황금눈은 꿈에서 볼까 두렵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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