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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090823] 고양이

by 하얀숲 2014. 5. 29.

지난주 일요일날 절세미모의 노랑둥이 임신묘가 따라와서 문군을 침흘리게 만들더니

뒤로 계속 밤이면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석이 문군 창문 밖에서 우나 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낮에도 울고 있어서 창밖 염탐...

우는건 바로 고등이 태비 녀석이었나보다.

내방은 3 창문이라 망원으로 바짝 땡겨서 찍음..

 

눈색깔이나 아이라인이 진한건 별로 내취향이 아니지만.. ( 눈매는 내취향이 아님)

귀가 커다란건 맘에 ㅎㅎ

아아.. 노랑둥이는 정말 집어오고 싶었어.. ㅠㅠ

 

 

  • 버Lr드2009/08/28 20:11

    아..! 영화 "28일후" 감염자의 눈빛을 보는것 같네요
    무슨 고양이가 저렇게 무서운 눈을 가졌을까! 

  • 하얀숲2009/08/29 23:28

    세로로 열리는 동공 때문에 고양이 눈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시죠
    으앙으앙 우는 고양이 소리도 무섭다고 하시고..
    하지만 접해보니 고양이들은 전혀 무서운 동물이 아니더라구요.
    무서워하지 마세요 ㅎㅎ 

  • 좋은아침2009/08/29 23:10

    오~꼬양이 먹여살리는겨? 

  • 하얀숲2009/08/29 23:29

    먹여살리긴...
    먹여살리고 싶어도 동물 싫어하는 엄니 때문에 안돼.
    애완동물은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함께 가족의 동의가 없이는 키우기 힘든 법이거든


  • 버Lr드2009/09/02 11:20

    세로로 열리는 동공 때문이 아니구요 황금색 눈을 가진게 무서워요
    어릴때 저도 하얀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파란색 눈을 가졌었거든요
    고양이 털은 매력적이고 아름다운데, 황금눈은 꿈에서 볼까 두렵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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