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을 방문하는데는 예약이 필요하다.
내부까지 들어가 볼 생각은 원래 없었고, 혹시나 바깥쪽 사진은 찍을 수 있을까 일단 차로 한바퀴 돌아봤다.
차로 스쳐지나가면서 찍을 수 있는건 이정도가 최대.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변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가까운 곳에 주차장도 없다.
오늘은 일정 중에 가장 운전을 길게 해야 하는 날이므로...
이 정도만 보고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고고.

백악관 · 1600 Pennsylvania Avenue NW, Washington, DC 20500 미국
★★★★☆ · 연방정부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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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외곽의 주택가.
한적하고 깨끗한것이 전원주택 단지 같다.
이런 동네는 살만할 듯 하다.

북으로 달리고 달려 펜실베니아 주의 어느 마을의 쇼핑몰에서 점심식사.
역시 만만한건 판다 익스프레스.

미서부 여행 때는 아무리 달려도 죄 사막이었는데, 미동부는 숲이 있는 것이 사람 살만한 동네로 보인다.

그리고 나이아가라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도시, 버팔로에 도착.

버팔로 도심이 아니라 좀 외곽의 저렴한 Quality Inn 으로 잡았다.
늦은 시간에 도착할 것을 우려해서 최소한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맥도날드, 세븐일레븐이 가까운 호텔.
우리의 저녁 식사는 그냥 세븐일레븐에서 해결.

이렇게 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의점이라 핫도그를 한개 만들어 먹어 보았다.
봉지에서 빵을 꺼내 소세지를 올리고, 취향껏 피클소스+케쳡+머스타드를 뿌려서 조립하고
비치된 핫도그 박스에 넣어 계산대로 가져가면 된다.
먹을만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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