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명절만 되면 건프라를 조립하고 있는 오덕후 문군.
개봉도 하지 않은 박스가 두개나 있었는데,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갔다가 싼맛에 베앗가이와 건탱크 두개를 더 집어옴.
그리고, 이런 단체샷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폭풍 조립으로 연휴동안 네마리를 만들어냄.
오른쪽 절반은 동물님꺼, 왼쪽 절반은 문군꺼.
(내꺼가 더 많음 -_-)
부부가 각자의 프라모델이 이렇게 많은데 겹치는건 한개도 없다는 놀라운 사실... ㅋ
겹치는건 자크 정도인데, 그나마도 MG급과 HG 급으로 똑같지는 않다.
HG 시라누이 아카츠키.
내 건프라 역사 상당히 초기모델로 HG급.
MG 프리덤 건담.
금색이 나오는게 더 이뻐서 파란색 프레임은 벗겨서 치워두었다.
MG 크로스본 건담 풀프레임
만든지 오래되어 먼지가... -_-
이건 처음 만들때부터 관절이 약하고 아귀가 안맞고 아머는 너무 무겁고...
잘 서있지도 못하던 녀석이라 이번에 꺼내어 관절 등에 그냥 본드 발라버렸다.
MG 윙 건담
한동안 날렵한 건담을 좋아할 시절, 날개 달린 건담이라뉘!!!
하면서 만들었던 기체.
MG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아마츄.
이건 실제로 보면 훨씬 예쁘다.
하지만 역시 만든지 오래되어 먼지가... -_-
MG 겔구그.
겔구그 만들 즈음부터 통통한 지온군 기체가 맘에 들기 시작.
MG 자크, 연방군 버젼이었던가...
MG급 사자비와 그 앞의 HG급 메탈릭코팅 사자비
MG 사자비는 몇 년전 엔화 저렴할때 사서 만들었기 때문에
최근에 구매한 앞의 HG 사자비와 가격이 비슷하다.
난 사자비 매우 좋아한다 ^^
사자비 업그레이드 버젼이라는 시난주.
뒤쪽은 MG급 시난주, 앞쪽은 HG급 메탈릭코팅 버젼 시난주.
MG급 시난주가 현재 내가 보유한 프라모델 중에서 가장 고가의 프라모델로,
메탈릭코팅 MG 시난주가 나오면서 가격이 좀 떨어졌는데도 10만원 가까이 했다.
최근에 만든 HG 베앗가이
깜찍하다 ㅎㅎㅎ
HG 건탱크.
만원도 안했지...ㅎ
동물님께 선물받은 케로로 로보 군단.
얘들 너무 귀엽다 ^^
합체도 된다.
http://witchmoon.tistory.com/122
그리고 Five Star Storys.
도색 안하는 문군으로써는 참 손대면 안되는 프라모델인데...
너무너무 만들어보고 싶었단 말이지...
덕분에 손에 뽄드 묻혀가며, 불친절한 매뉴얼에 짜증내며, 아귀 안맞는 킷을 깎아가며 만든...
고생의 산물...
웨이브 사꺼는 다신 안만들꺼야...
역시 반다이가 기술력이 좋아... -_-)b
- 박진만2012/01/27 09:39
오~~ 많이도 모으셨네요....
가조인데도 사진술이 좋아서 완성도가 높아 보여요~
사진잘찍는 사람들 부러워~
디오, 야크트 도가, 캠퍼등 비주류 기체들도 있는것 보니 진정한 오덕이십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얀숲2012/01/27 14:56
오덕 부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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