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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집사

[110514] 베란다의 채소들

by 하얀숲 2014. 8. 6.

집에 두사람 밖에 없고...

하루에 한끼 먹는게 고작이고...

그래서 고추라도 한봉지 사다놓으면 어쩌다 한개씩 먹으니 썩어나가기 십상...

그래서 심었다.

 

가운데가 고추.

5/5 어린이날에 심었는데 2주쯤 지난 지금은 꽃망울이 나왔다.

 

오른쪽이 상추.

엄마가 뿌려서 틔워놓은걸 두삽 떠다가 심어서 한포기씩만 남기고 솎아줬는데 아직도 저대로다.

안자란다 bb

 

왼쪽은 실파.

김치 담근다고 묶음 사다가 김치도 담그고, 남아서 라멘 끓일때도 넣고 메밀국수 해먹을때도 넣어 먹었는데도 남아서

뿌리쪽 5cm 남기고 잘라 다듬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뿌리는 심어놨더니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벌써 잘라 먹어도 될만큼 길게 자랐다.

 

상추가 자라주면 좋겠다.

뜯어서 비빔국수에도 넣어먹고 샐러드에도 넣어먹고 싶다.

 

 

  • 긴자2011/05/20 15:45
    사면 무조건 다듬어 냉동실 직행이야. 상추는 안사... 남으면 곤란해..  
  • 하얀숲2011/05/20 17:35
  • 나도 채소 보관하기 힘들어서 그냥 키우는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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