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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0720] 내가 사용하는 카메라 기종

by 하얀숲 2014. 8. 4.

문군이 현재 사용하는 카메라 기종은 Canon 550D

꽤나 최근에 출시한 기종으로 번들렌즈 18-55mm IS(손떨림보정) 포함해서 6 중순경에 구입했다.

바디 사진은 http://witchmoon.tistory.com/264 포스팅해 놓았다.

Nicon D40과의 비교샷도...

 

가격대는 대략 120만원 정도였는데..

큰언니가 한달 지난 요즈음 같은걸 구매했는데

인기가 얼마나 좋은지 물건 공급 수량이 딸리는듯 하다.

장점...

 

1. 가볍다.

남성은 물론, 힘없는 여성들이 들고다니기에도 적합하다.

물론 어떤 렌즈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전체 무게는 달라지지만

DSLR 중에서 가장 가벼운 body 축에 속한다.

 

2. ISO 6400까지 지원되고, 확장하면 12800까지 된다고 한다.

높은 ISO 지원된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조리개를 개방하고 ISO 높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하지만 조리개 수치는 렌즈마다 다르고 조리개가 많이 열릴수록 렌즈가 비싸지고..

많은 사람들이 비싸고 좋은 렌즈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높은 ISO 지원해 주는 바디를 갖고 있는건 꽤나 유용한 일이다.

ISO 6400으로 세팅된 경우, 노이즈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흔들려서 사진을 내다버리는 것보단 나은 같다.

 

3. 다양한 렌즈군

물론 Nicon 다양한 렌즈군이 있으나 문군이 기존에 갖고 있던 바디가 D40이라 제약이 있었다.

그리고 겸손한 바디에 바디가격보다 비싼 렌즈를 구매할 의사도 없었고...

하지만 이젠 바디가 쓸만하니 렌즈도 욕심이 난다.

그래서..... 문군은 현재 렌즈를 세개 보유하고 있다.

 

- 번들렌즈 18-55mm IS

<사진출처-http://www.canon-ci.co.kr>

가장 기본이 되는 렌즈.

정품가격 26만원 정도..

손떨림보정 기능이 있어서 예전에 니콘 D40 사용할때 손떨림보정 기능이 없던 렌즈를 사용할때와는 천지차이가 난다.

훨씬 흔들림없는 깨끗한 사진을 찍을 있다.

어지간한건 이걸로 찍으면 된다.

 

- 단렌즈 EF 50mm f/1.4 USM

<사진출처-http://www.canon-ci.co.kr>

정품 가격 443,000

쩜사 렌즈로 불리는,, 발줌을 해야하는 단렌즈로 조리개 개방수치가 높아서 아웃포커싱에 강하다.

인물 사진이나 물건, 음식 등을 예쁘게 찍고 싶을때 사용한다.

사람에 촛점을 맞추고 조리개를 개방해서 주변부를 날려버리면 무조건 사진 잘찍는다는 칭찬을 들을수 있다 -_-v

Nicon D40 바디 가격정도 하는 렌즈인데 동물님이 그냥 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캐논 D550+번들 렌즈도 사주셨잖아!)

 

- 망원렌즈 EF-S 55-250mm F4-5.6 IS

<사진출처-http://www.canon-ci.co.kr>

정품 가격 361,000

사놓기는 했는데 아직은 사용할 일이 없었다.

출장, 부상, 장마, 부동산... 등등의 이유로 출사나갈 일이 없었기 때문...

기존에 갖고 있던 니콘의 망원렌즈는 200mm였기 때문에 50mm 늘어난 망원길이를 조금 시험해 보고 싶다.

크롭바디의 특성상 250mm x 1.6 이면 400mm 가량 땡겨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동물님의 300mm 보다 훨씬 땡겨질듯... 시험해 보고 싶다 ㅎㅎ

 

단점...

뭐가 있을까... 이리 좋은 바디가...

최신 트랜드를 따라 동영상도 촬영되고

캐논이 가진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은 대부분 적용된 바디라고 보면 되겠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치명적 단점이 드러난 것도 아니고...

문군한테는 최고의 바디...

Nicon D40 빅백 안에서 그냥 마구 굴러다녔는데...

이녀석은 애지중지 하느라 전용파우치 EH19-L 거금(정품가 49,000) 들여 사서 씌우고...

<사진출처-http://www.canon-ci.co.kr>

비쌌지만.. 정품이어야 뽀대가... -_-;;

 

불만이라면 캐논 자체에 있다.

이런저런 이유에서 브랜드 자체는 Nicon쪽이 호감이 간다.

렌즈 구매시 최소한 후드와 파우치 정도는 끼워 주는 것이라던가

저렴한 보급형이더라도 바디 재질이나 마감 등등을 고급스럽게 한다던가..

마인드 자체가 고급스럽다.

캐논은 렌즈에 해당하는 후드도 따로 팔고, 렌즈 파우치도 따로 팔고..

니콘 유저일때는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을 돈주고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 놀랐고

장사속이 너무 심해서 짜증난다.

어제밤 꿈엔 렌즈 파우치를 만드는 꿈을 꾸었어..... -_-;;

후드는 만들어 끼울수 없으니 사야할꺼구...

파우치까지 사는건 거시기하고 빨리 만들어서 곱게 씌워서 다녀야지...

 

p.s.

가격 주르륵 써놓고 보니 dslr 돈질이라는건 정말 맞는거 같다...

앞으로 질러야 할건 후드 정도..?

스토로보는 동물님껄 뺏는다?

 

 

  • 미니2010/07/20 11:40

    안 줬어... 내놔...  

  • 하얀숲2010/07/20 18:08

    ? ?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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