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절 나들이.
문군은 기본적으로 천주교지만 1년에 한번 절에 가는 특수 불교신도 동물님을 따라 절에 가보았다.
동물님이 길상사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암튼 길상사...
연등이 주렁주렁~
길상사의 초여름..
꽃이 많이 피어있다.
동물님의 가족 이름을 적어 연등에 매단다.
한 귀퉁이에 문군 이름도 함께 적어 올렸다.
돌아가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흰 등.
천주교 식이면 어떻고, 불교 식이면 어떤가...
어떻게든 울 아빠가 편히 쉬시면 되었지...
아빠 이름을 적어 매달아 아빠의 극락왕생을 빈다.
수많은 바램들을 매달고 불을 밝힐 연등들.
길상사의 연못.
부처님 오신날의 절도 좋구나...
길상사가 법정스님이 머무시던 곳이라 법정스님의 책을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련만 그냥 정가로 한권 구매해서 하산..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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