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91231] 올해의 전

하얀숲 2020. 9. 1. 09:27

올해의 전.


올해도 전 좀 부쳐가자 했더니 남편님께서 육전, 어전, 초전 구색을 맞추라 명 하시더라.

그래서 소고기육전, 새우전(물에서 건진 재료니 어전), 두부전(콩으로 만들었으니 초전)으로 구색 맞춰드림.

나름 새우 큰거 사서 머리따고 껍질까고 신경 빼고 손질하느라 힘들었는데 부쳐놓으니 아담해짐...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