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6] 청진옥 해장국

약간의 야근을 하는 동물님과 함께 퇴근하려고

퇴근후 광화문에서 쪼인했다.

 

청진옥에서 해장국 대기중에

동물님이 근처 연탄불고기도 생각해 봤다고 하는데...

 

"너랑... (같이 가지 않았어?)"

"나는 가본적 없고..."

"... (동공지진)"

 

꿀꺽 삼킨 뒷말을 눈치 챈 동물님의 회오리 주먹이 날아옴 ㅋㅋ

 

"생각해보니 단 둘은 아니었던것 같고..."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돼!"

 

서초동 근무시절 한참 양조장님 패거리와 식도락 다닐때였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청진옥 해장국.

 

내가 선짓국을 워낙 좋아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청진옥 해장국 너무 좋앙~ ㅎㅎ

 

 

 

 

청진옥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