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5 터키

[150713] 터키 - 으흘라라 계곡(Ihlara)

하얀숲 2016. 7. 23. 19:50

스타워즈 촬영지로 유명하다는 으흘랄라 (Ihlara) 계곡으로 가자.


가는 도중에 만난 터키의 신기한 바위들.

바위에 구멍을 파고 주거지로 썼던 흔적들.






그리고 신기한 바위들.





으흘랄라 계곡에 도착.


설명에 따르면...

약 20km에 달하는 웅장한 계곡 양옆으로 60여개의 교회와 수도원이 들어서 있는데

이는 비잔틴 시대에 은둔생활을 하던 수도사들이 만든 것들이다.


네...그렇다고 합니다.


가이드로부터 미션이 내려진다.

1시간 반 안에 저기까지 갔다 오시오.




가이드의 명에 따라 우리는 계곡 밑으로 돌진.




이 수많은 계단을 내려갔다가

건너편 계곡을 찍고 되돌아오는 미션.




내가 분명 스타워즈를 다 봤는데...

여기 어디서 스타워즈를 찍었다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니까.. 몇편?






일단 계곡 바닥까지 내려왔다.

미션 절반 완수!




계곡 지도.

저~~~ 끝까지 갈 생각은 없고... (미아가 될꺼야...)




흠칫...

부두술사인가?

(사실은 카페 같은거였다고 한다)




계곡물을 건너 보니

반대편 바위에 구멍이 뚫려있다.

궁금해서 가보기로 한다.




여기 오는 길에 차에서 봤던 동굴집이 여기도 있다.




어딜가나 이놈의 낙서 낙서.

낙서하는 놈들은 손모가지를 콱 뿌라뜨려 버려야지...




아아... 저 위까지 다시 올라가야해...




부지런히 올라가다 보니

아까 내려올때는 못봤던 뭔 교회가 있단다.

멀지 않으니 잠깐 가보자.




동굴 안에 벽화가 그려져있는

작은 교회가 있다.





다시 계곡 위쪽으로 복귀.




위쪽에서 봤을때는 그냥 평지같았는데

갑자기 훅 떨어지는 낭떠러지가 나타나는 신기한 지형.


1시간반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모두 무사 귀환.

다음 코스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