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40604] 매실청
하얀숲
2014. 9. 9. 17:57
요즘 아이스매실에 홀릭하여 회사옆 라카페에 아이스매실에 쳐붓는 돈이 상당하다.
그래서 나도 담근다, 매실청.
5kg으로 한병 정도만 담글 생각이었으나
영등포청과시장에서 아지매가 남은 박스 털어버리게 10kg 싸게줄께 에 넘어가 10kg 박스를 사고 말았음.
이로 인해 유리병 2개, 설탕 10kg 등으로 추가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동물님은 그 와중에 내 매실을 몇개 스틸하여 매실주를 담근다고 하고 있고...
뭐 이렇게 되었습니다.
백일 후에 봅시다.
현재(140909) 씨앗 빼고 담근 매실은 이미 따라 마시고 있고
추석맞이 개봉한 매실주는 너무 셔서 매실청을 좀 섞었더니 신 맛은 잡혔으나 소주맛 엄청 강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