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11029] 등심 스테이크

하얀숲 2014. 8. 7. 11:52

아울렛에서 골이 있는 무쇠 후라이팬을 구매.

문군은 팔힘이 약해서 르쿠르제 같은 묵직한 무쇠냄비나 팬을 다루지 못해 일부러 구매하지 않았는데,

자꾸 동물님이 무쇠냄비에 스튜를 끓이거나 무쇠 그릴에 스테이크를 굽고 싶어해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테팔 매장에서 Menastyl 이라는 무쇠 그릴팬을 구입.

둥근 팬에는 스테이크 두장을 한꺼번에 구울 없을 같아서 돼지 모양의 독특한 형태의 그릴팬을 구입.

전시품밖에 없다고 10% 할인해준건 번외의 자랑.

당장 앞의 한우전문 정육식당에서 등심 두조각을 구매해서 구워본다.

 

그릴팬에 글씨가 있어서 뒤집으니 글씨가 선명~~

옆의 후라이팬에선 버터에 콩깍지도 볶고, 당근도 굽고, 양파도 구워서...

 

양상추와 샐러리 등과 함께 시식.

 

고기가 스테이크 용이 아니라 구이용으로 썰어놓은걸 사와서 얇아서 웰던이 된게 .

그래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