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일본 오키나와

[110803] 오키나와 - 큐브렌트

하얀숲 2014. 8. 6. 17:27

우여곡절 끝에 오키나와 뱅기표를 예매하고...

무이파 님을 기다리러 오키나와로 가는 비행기

기내식은 그냥저냥 먹을만...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렌트한 .

요즘 국내에도 수입되는 큐브.

각이 살아있고 앞유리가 떨어지다 보니 시야가 좋고 트럭 탄것 같고 ㅋㅋㅋ

800cc짜리 마팅이 타다 1600cc 몰면 아주 그냥 잘나감.

운전석은 물론 오른쪽.

 

무이파 님이 오시기 날씨 좋을때 야외 활동을 하는거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호텔도 안들르고 해안가부터 돌기로 하고 고속도로 진입.

먹은것은 기내식 뿐이니 일단 휴게소부터 습격.

 

라멘과 오키나와 전통밥 쥬시- 라는 놈인데 맛은 애매...

 

시치미와 고추담긴 매운 식초 같은것...

 

~ 배도 채웠으니 달려볼까~

 

 

  • 긴자2011/09/22 17:26

    일본에서 운전하려면 어케  

  • 하얀숲2011/09/22 22:07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국제면허를 발급받아.
    여권사진 아니면 반명함 사진 한장이랑 면허증 가져가면 바로 국제면허 발급되.
    그리고 인터넷 같은걸로 렌트카 회사를 찾아서 예약하고, 현지에서 받으면 되지.
    렌트 방법은 우리나라랑 비슷해.
    보험 이런것도 렌트카회사에 돈내고 들고.
    굿럭~ 
     

  • 하얀숲2011/09/22 23:12

    좌측통행은 처음엔 헷갈리긴 하지만 앞차 따라다니다 보면 금방 익숙해져.
    게다가 일본인들은 운전을 점잖게 해서 마음이 느긋해져서 좌우가 바뀌었는데도 오래 운전해도 서울에서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피곤했어.
    제일 적응이 안되는건 핸들 오른쪽에 깜박이가 있고, 왼쪽에 와이퍼가 있다는 건데
    말없이 운전에 신경쓰고 있으면 제대로 깜박이를 켜지만
    옆자리 남편이랑 수다떨다보면 어김없이 깜박이 대신 와이퍼가 움직이고 있지 ㅋㅋㅋ
    일본에서의 운전경험은 재미있었어 ^----^
     

  • 하얀숲2011/09/22 23:17

    , 네비게이션이 달린 차로 렌트했고.
    우린 일부러 일본어에 훨씬 능숙한 남편이 보조석에 앉아 네비게이션도 조작하고 이정표도 봐주고..
    운전에만 집중해서 다녔지.
    네비게이션은 훌륭하고 쓸만해
     

  • 미니2011/09/23 09:41

    운전에만 집중해서 과속 주행하고...?
    뭐, 오키나와 고속도로(자동차 도로)가 80km이기도 했지만...
    그 무대포 불법 유턴은 아직도 잊을 수 없어... 
     

  • 긴자2011/09/23 11:11

    다음에 가면 나도 렌트에 도전해봐야겠어. 자세한 설명 쌩유 

  • 하얀숲2011/09/23 15:09

    미니 무대포 아니었어. 보고 불법유턴 한거라고.
    한국에서도 종종 하는거 봤잖우?
    새삼 뭘그리 놀라고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 안돼ㅋ 
     

  • 미니2011/09/23 15:39

    하얀숲 일본 경찰서에 가긴 싫었다구...  

  • 하얀숲2011/09/23 17:05

    미니 한국 경찰서엔 가도 ?  

  • 미니2011/09/23 23:02

    하얀숲 한국 경찰서는 우리가 세금 내니까 좀 가도 됨... 말도 잘 통하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