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091024] 인천 차이나타운

하얀숲 2014. 7. 17. 14:48

원래는 여기에 가려던 것은 아니었다.

누군가가 공수해준 티켓으로 인천 도시축전에 가려고 했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길던지 거의 한시간쯤 줄서있다 짜증나서 돌려 나와버렸다.

그리고 어디갈까~ 하다가 인천 차이나 타운에 가기로...

아래 사진의 58은행 이라는 곳을 찾아 들어가면

이런 미니어쳐들을 구경할 있고 가이드 할수 있는 지도도 얻을 있다.

 

차이나 타운에 있는 58은행

실제로는 이런 모습.

 

지도에서 추천하는데로 코스를 밟아 가다보니 보이는 우체국.

현재도 우체국 업무를 하고 있는 하다.

 

배가 고파져서 재래시장 골목의 신포만두 본점에 가보기로...

신포만두와 신포순대가 나란히 있었는데 그래도 만두를 먹어봐야- 라는 생각으로 신포만두로 결정했으나...

만두는 괜찮았으나 분식들은 울동네 백백집이 훨씬 나았어.. -_-

신포만두에 실망하고...

건물이 예뻐보이는 답동 성당에 가보기로...

 

실제 모습.

 

성당의 오른쪽엔 예수님상이..

 

왼쪽엔 성모마리아 상이 있다.

 

답동성당 구경 내동교회로...

 

실제 모습..

명동에 있는 성공회 성당과 건축양식이나 느낌이 비슷하다.

(http://blog.naver.com/milos78/59675834)

 

일제시대에 뚫었다는 터널 홍예문..

아직도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닌다.

차이나타운 감상은....

... 뭐랄까...

별로 볼게 없다..? 먹을것도 없다..?

 

 

  • 좋은아침2009/10/31 18:36

    오 도시축전은 평일날 가도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궁~  

  • 하얀숲2009/11/02 10:09

    도시축전은 결국 못갔다능..  

  • 계약파기2010/02/01 22:01

    도시축전...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군요. 우체국의 이름은 '인천중동우체국'입니다. 예전에는 '인천우체국'이었습니다.  

  • 하얀숲2010/02/02 09:04

    그정도의 줄을 서면서까지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들어서 차를 돌려 나와버렸지요.
    안서고 여유롭게 구경했으면 볼만했을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