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24] 인천 차이나타운
원래는 여기에 가려던 것은 아니었다.
또 누군가가 공수해준 티켓으로 인천 도시축전에 가려고 했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길던지 거의 한시간쯤 줄서있다 짜증나서 차 돌려 나와버렸다.
그리고 어디갈까~ 하다가 인천 차이나 타운에 가기로...
아래 사진의 58은행 이라는 곳을 찾아 들어가면
이런 미니어쳐들을 구경할 수 있고 가이드 할수 있는 지도도 얻을 수 있다.
차이나 타운에 있는 58은행
실제로는 이런 모습.
지도에서 추천하는데로 코스를 밟아 가다보니 보이는 우체국.
현재도 우체국 업무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배가 고파져서 재래시장 골목의 신포만두 본점에 가보기로...
신포만두와 신포순대가 나란히 있었는데 그래도 만두를 먹어봐야- 라는 생각으로 신포만두로 결정했으나...
만두는 괜찮았으나 그 외 분식들은 울동네 백백집이 훨씬 나았어.. -_-
신포만두에 실망하고...
건물이 예뻐보이는 답동 성당에 가보기로...
실제 모습.
성당의 오른쪽엔 예수님상이..
왼쪽엔 성모마리아 상이 있다.
답동성당 구경 후 내동교회로...
실제 모습..
명동에 있는 성공회 성당과 건축양식이나 느낌이 비슷하다.
(http://blog.naver.com/milos78/59675834)
일제시대에 뚫었다는 터널 홍예문..
아직도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닌다.
차이나타운 감상은....
쫌... 뭐랄까...
별로 볼게 없다..? 먹을것도 없다..?
- 좋은아침2009/10/31 18:36
오 도시축전은 평일날 가도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궁~
하얀숲2009/11/02 10:09
도시축전은 결국 못갔다능..ㅎ
계약파기2010/02/01 22:01
도시축전...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군요. 우체국의 이름은 '인천중동우체국'입니다. 예전에는 '인천우체국'이었습니다.
하얀숲2010/02/02 09:04
그정도의 줄을 서면서까지 볼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들어서 차를 돌려 나와버렸지요.
줄 안서고 여유롭게 구경했으면 볼만했을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