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27] 삼청동
한옥마을을 빠져나와 '바람길'을 통해 삼청동으로 진입..
여기가 과연 큰길로 통할까 싶고 엄청 가파른 계단이라 고민했으나
반대로 올라오고 계신 아주머니께 여쭈었더니 통해있다고 친절히 알려주심.
한옥마을을 헤매느라 발이 아파진 문군은 가파른 계단에서 다리풀려 자빠링 할까 무서웠.. ㅠㅠ
그래서 쿠션있는 동물님을 앞에 세우고 내려감 ㅋ
이건.... -_-
왠지 사야까 양의 블로그에 있는 그것인가 싶어서...ㅋ
남의집 담장 너머?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족들의 신발?
여기는 드디어 삼청동...
삼청동은 사진찍으러 가고싶었던 곳 중 한군데였는데..
통굽이긴 하지만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가파른 한옥마을을 헤매고 다닌 끝에
삼청동에 겨우 도착했을 때는 발도 아프고 이미 지쳐버린 문군.. ㅠㅠ
피곤하고 귀찮아져 사진을 몇장 안찍었다;;
그중에 발견한 이것은... 고센..... 풉;
(아는 사람만 풉; 할수 있는 이름)
독특하고 이쁜 가게가 많아서
인터넷쇼핑몰 하는 사람들이 화보(?) 촬영하러 많이 온다.
피곤해진 문군 카메라엔 사진이 몇장 없고...
이미 해는 떨어지고...
하늘빛이 이뻐지는 시간즈음의 삼청동 길.
마을버스 기다리며 맞은편의 노점상을 찍어본다.
이걸로 삼청동 출사 끗~
- madpota2009/09/30 00:22
나도 간판보고 풉 했는데 ㅎㅎ
김화백 쵝오 ㅋ - 하얀숲2009/09/30 11:36
ㅇㅇ 지나치다 말고 돌아가서 찍었어 ㅋ
- 사야까2009/12/11 16:03
제 블로그에 있는 코리아 사진이 맞아요ㅋㅋ
밤의 삼청동도 멋있네요.. 가보고 싶어요^^ - 하얀숲2010/01/09 11:34
어익후.. 사야까양이 들렀었는지 몰랐네요 ^^
반가워요. 블로그의 글은 항상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