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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2] 메이징에이 @광화문 덕수궁 보고 나와서 점심먹으러 갔다. 남편님이 회사 사람들이랑 가봤다는데 맛있었다고 데리고 왔다. 마파두부는 매우 마라하고, 초면은 맛은 있으나 많이 먹으면 약간 질릴 수 있는 단맛인데. 이 두 개를 적당히 섞어 먹었다니 아주 맛있었다. 메이징에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14 · 블로그리뷰 295 m.place.naver.com 2024. 1. 17.
[231002] 덕수궁 덕수궁 돈덕전이 복원 공개했다고 해서 구경갔다. 중화문을 지나... 석조전을 지나... 석조전 지나는데 해시계가 있길래 시간을 봤더니 제법 잘 맞는것 같다. 돈덕전 외관이 이쁘다. 발굴시 나온 타일을 바탕으로 내부 타일을 복원한 것 같다. 타일이 예쁘다. 인테리어 메인 색깔이 붉은 벽돌과 초록색 창. 도서관처럼 꾸며둔 공간. 밖에 내다보느라 집중 안될것 같다. 건물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 금방 구경 끝나고 나왔다. 사진을 토대로 외관만 복원한거고, 내부는 고증 안되어 일단 지어놓고 고증이 완료되면 그 때 가서 다시 복원을 진행하겠다고 한다. 내부가 그냥 전시공간처럼 되어 있는데, 언젠가 제대로 복원되었으면 좋겠다. 2024. 1. 17.
[230927] 내셔널 갤러리전 @국립중앙박물관 추석 연휴가 시작됬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전이 끝나기 전에 가보기로... 내셔널 갤러리 전에서 제일 내세우던 그림. 이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인물들의 시선이 똑바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등장인물이 많은데 모두 나를 쳐다보는 그림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그리고 국립중앙 박물관에 온 김에 사유의 방에 들러 본다. 굉장히 넓은 공간에 반가사유상 딱 두 점만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 사람이 적은 편이라 편안하게 감상하고 나왔다. 사유의 방은 정말 멋진 전시다. 2024. 1. 17.
[230829] 우슴 @영동시장(논현) 프로젝트 투입 인력 중, 기획 맡으신 정매니저가 업무 마무리 짓고 철수하는 날. 수고했다고 몇 명 모여서 회식. 소고기+도가니 수육이 맛있다는 영동시장 우슴에 방문. 도가니 반, 수육 반. 입에서 살살 녹는다. 담백한 맛. 양념장에 찍어먹는다. 감자를 채쳐서 바삭하게 튀겨 내고 치즈를 올려내는데, 아주 바삭바삭한게 맛이 좋다. 수육 듬뿍에 빨간 양념장 풀어 끓여낸다. 국물 한술 뜨자 마자 일행이 모두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음식에 삿대질. 아는 맛이지만 아주 흡족한 맛. 해장전골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라면사리 넣어 먹으면 만족감 두 배. 아주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우슴 : 네이버 방문자리뷰 995 · 블로그리뷰 134 m.place.naver.com 2024. 1. 17.
[230723] 디마떼오 @혜화 어머님 생신 파티, 혜화동 디마떼오. 어머님이 모임으로 가셨다가 괜찮았다면서 여기 가자고 하셔서 왔다. 사장님 얼굴이 낯익다 했더니 옛날에 개그맨으로 활동하셨던 이원승 씨더라. 디마떼오 피자가 맛있고, (도우가 매우 훌륭) 디마떼오 스파게티가 맛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고기가 듬뿍인데 신맛이 없다) 여기가 분명 내가 첫 방문하는 가게는 아닌 듯, 익숙한데... 누구랑 뭐때문에 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남편님은 자기는 아니라고 하고... 전남친인가...? 소개팅인가...? 🤔 디마떼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43 · 블로그리뷰 499 m.place.naver.com 2024. 1. 17.
[230806] 올리브나무 물꼬 성공 6월 말쯤이려나... 올리브나무 수형 때문에 가지 쳐놓고, 늘 그렇듯 버리기 아까워서 물에 무심히 툭 꼽아둔 아이가 죽지 않더니 뿌리가 튼실하게 자라있다. 그래서 우리집에 올리브 화분이 세 개가 되었다. 카페에선 올리브나무 물꼬로 뿌리받기가 어렵다는 경험 댓글이 많아서 그냥 꼽아만 놔도 되는데... 왜 어렵다고 하시는거지? 👀 약간 의문... 2024. 1. 17.
[230718] 식물전파사 식물등 후기 코노가 뭔지도 모르는 나에게 카페에서 나눔받은 댑싸리와 함께 마우가니와 트리브너리가 선물처럼 도착했다. 그때부터였다. 식물등을 갖고 싶다는 욕망... 나에겐 이미 이케아 스탠드형 식물등이 있었지만 어두운 실내 그늘에 자리잡은 대품 콤팩타와 보석금전수를 위한 것이었지 이렇게 자그만 애들에겐 부적합한 키가 큰 식물등이었다. 그래도 여름이니 베란다 햇빛1열에 배치해주고 실내로 들어오는 겨울에 구매하자 마음먹고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참고 참고 참았는데... 90%를 넘는 베란다 습도, 기나긴 장마... 결정적으로 브레비가 생기면서 햇빛에 다글다글 구워줘야할 애들이 늘어나버린 것... 🫠 어짜피 살 생각이었으니 사자!!! 쉬는 일요일에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도착했으니 배송은 매우 빠름. 일단 빛뿌리개 식물등. 둥.. 2024. 1. 10.
[230712] 브레비폴리움 브레비폴리움이 드디어 풀렸다. 길쭉한 줄기에 초록색 조그만 알맹이가 포도송이처럼 방울방울 달려있는 다육이 종류인데 몹시 귀엽다. 햇빛쪽으로 이리저리 구부리는 습성이 있어 휘어진 채로 도착. 며칠동안 이리저리 돌려가며 구웠더니 꼿꼿이 일어섰다. 귀여운 화분에 심어줬더니 더 귀엽다. 2024. 1. 10.
[230709] 소나무 발아 서울 식물원에서 씨앗대출 받아온 소나무 씨앗이 싹이 텄다. 무럭무럭 자라라 소나무야. 2024. 1. 10.